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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한겨울에도 봄 향기 가득..하동 취나물 초매식

2026-01-13

강철웅 기자(bear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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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봄의 향기를 먼저 전하는 작물이 있습니다. 하동의 대표 봄나물, 취나물이 초매식과 함께 올해 출하의 문을 열었습니다. 강철웅 기잡니다.

[리포트]
경매가 열리는 공판장 안,
연둣빛 잎들이 빼곡합니다.

봄의 대표 나물 중 하나인
취나물입니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되던 취나물이지만,

하동에선
비닐하우스 재배를 통해
수확 시기를 앞당겨
봄의 향기를 더욱
일찍 느낄 수 있게 됐습니다.

13일, 하동농협
적량산지유통센터에서
초매식과 함께
하동 취나물의
본격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기자]
"취나물은 비타민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하동 취나물은
지리산 자락의 깨끗한 물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자라
향이 진하고 식감이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인터뷰] 박길, 취나물 중매인
"부산이고 서울이고 물건이 나가도 지리산 취나물이 가격이 제일 높게 나오고 농가들도 공기가 좋고 물이 좋아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품질이 다른 곳보다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적량과 청암면 등을 중심으로
600여 농가에서
연간 3,400톤이 생산되고 있는
하동 취나물.

약 55억 원의 소득을 올리며
효자 작목으로서
지역 농가 소득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윤권, 하동군 적량면 취나물작목회 반장
"초매식 하는 날이 많이 당겨졌어요. 수확하는 날이 많이 당겨졌는데 20일경 앞당겨져서 지금은 수확량도 많이 늘고 작목반도 전부 번창이 많이 되고 잘 되고 있습니다."

올해 초매식에는
2톤에 가까운 물량이
경매에 나왔습니다.

13일 초매식 현장 평균가는
kg당 10,500원을 기록했으며

최고가는
kg당 11,600 원으로
지난해보다
2천 원 가량 올랐습니다.

시설재배 취나물은
앞으로 한 달가량
출하가 이어질 예정.

노지 취나물은
기온이 오르는
다음 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됩니다.

한겨울 속
가장 먼저 시장에 나선
하동 취나물은
초매식을 시작으로
첫 문을 열었습니다.

SCS 강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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