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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 결선 경선 앞둔 민주당 사천시장 예비후보들의 각오는

2026-04-09

김상엽 기자(sang94@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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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민선 시장 선출이 시작된 이후 민주당계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는 사천시. 보수세는 강하지만, 집권 여당에 힘입은 민주당의 입지도 커지고 있습니다.
(여) 결선 경선을 앞두고 있는 두 예비 후보 모두, 집권 여당의 힘을 빌려, 사천을 도약시키겠단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김상엽 기자가 두 예비후보를 만났습니다.

[리포트]
송도근 전 사천시장, 정국정 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 등 3파전으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후보 경선.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50대 50으로 합산해 진행됐지만, 1위 후보가 과반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가장 낮은 득표율을 얻은 송도근 전 사천시장이 1차 경선에서 탈락하며, 정국정·최상화 두 예비후보가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결선 경선도 11일부터 이틀간, 본 경선과 같은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

결선을 앞둔 후보들을 만나 각오를 들었습니다.

LG그룹 근무, 마을 이장과 주민자치회장 등의 경력을 지닌 정국정 예비후보.

시민 참여 행정을 강조하며, 기업 경쟁력을 시정에 접목한단 계획입니다.

정 예비후보는 중앙과 경남을 잇는 정치적 연결력을 보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정국정,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예비후보
"15년 전, 서울에서 고향으로 돌아와 마을 이장을 하고 주민자치회장도 해보았습니다. 그 이전에 공대를 졸업하고 LG 그룹에서 기업 경쟁력을 배웠습니다. 이제는 집권 여당의 힘으로 사천시를 세계적인 우주항공 산업도시로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청와대 춘추관장 이력과 30년 중앙 정치 경력을 내세우는 최상화 예비후보.

무엇보다 예산 확보 능력을 강조하며 중앙정부·국회와 직통하는 힘 있는 시장으로, 사천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최상화, 더불어민주당 사천시장 예비후보
"우리 사천시는 우주항공청의 개청으로 기회의 땅이 되었습니다. 이 기회를 결코 놓쳐서는 안 됩니다. 집권 여당의 힘을 빌려야 합니다. 중앙정부의 예산을 끌어올 수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저 최상화는 가능합니다. 반드시 우리 사천을 우주항공 산업의 수도로 만들겠습니다."

1차 경선 직전, 공동 행보에 나서며 정책 연대를 공식화했던 두 예비후보.

원팀 선언식까지 진행했던 만큼, 최종 후보가 선정되면 야당 후보 견제를 위해 한뜻으로 움직인다는 계획입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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