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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출구조사 뒤집은 도지사 선거..경남교육 보수 탈환

2026-06-04

강진성 기자(news24@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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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지방선거 결과, 경남은 여전히 보수세가 강한 지역임을 입증했습니다. 박완수 후보는 출구조사의 예측을 뒤집고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경남교육감은 권순기 후보의 당선으로 12년 만에 보수교육감 체제로 전환됩니다. 강진성기잡니다.

[리포트]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 경남도지사와 경남교육감 모두 민주 진보진영의 승리로 예측됐습니다.

개표 중반에 들어선 밤 11시쯤, 변화가 감지됐습니다.

뒤쳐졌던 박완수 후보가 격차를 줄이더니 역전에 성공합니다.

이후 박 후보는 선두를 줄곧 유지했습니다.

당선이 확실시된 건 개표가 시작된지 11시간을 넘겨서였습니다.

4일 아침 5시 40분쯤, 격차를 4만 표 이상 벌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최종 득표율은 박완수 51.28%, 김경수 48.71%로 출구조사 예측을 뒤집었습니다.

박 후보는 선거 초반 여론조사에서 열세를 보였지만 지난 4년 도정 성과를 내세우며 검증된 후보임을 강조해 왔습니다.

특히 서부경남에서 선전하며 민주당의 돌풍을 잠재웠습니다.

경냠교육감 선거는 이보다 더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출구조사에서 당선이 예측됐던 진보성향의 송영기 후보는 득표에서도 줄곧 앞서 갔습니다.

이때만해도 진보교육감 체제를 잇는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권순기 후보는 맹추격에 나섰지만 근소한 표차로 따라잡지 못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4일 오전 9시, 개표율 89%를 넘기자 1~2위 순위뒤바뀝니다. 이후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던 순위는 권 후보의 대역전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최종 득표율은 권순기 38.57%, 송영기 38.14%로 단 0.43% 포인트차의 신승이었습니다.

김준식, 오인태 후보를 포함한 범 진보 진영 후보의 전체 득표는 압도적이었지만, 보수 단일화를 이룬 권순기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경남교육감은 12년만에 보수가 탈환하면서 새로운 체제를 맞게 됐습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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