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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보수 텃밭' 산청에서 국힘 승리 수확

2026-06-04

남경민 기자(south@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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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수세가 강한 산청에선 국민의힘이 승기를 잡았습니다. 산청군수와 광역의원뿐만 아니라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과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리포트]
3자 구도로 치러진 산청군수 선거.

특히 군의원을 지내며 지역 내 입지를 다져온 최호림 후보와 경남도에서 행정 업무 경험을 쌓아온 유명현 후보 간 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개표 결과 약 2만 3천 표 가운데 만 3천여 표를 받은 유명현 후보가 60.87%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현직 군수 공천 컷오프와 전국적인 민주당 바람 속에서도 최호림 후보와는 25%p 차이를 보였는데 산청의 견고한 보수세가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유 당선인은'돈 버는 군수, 효자 군수'가 되겠다며 예산 2조 원, 인구 5만 시대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유명현, 산청군수 당선인
"제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은 군민 여러분의 새로운 산청에 대한 열망과 다시 뛰는 산청을 만들어 달라는 그런 뜻인 것 같습니다. 저 혼자만으로 하는 게 아니라 반드시 군민 여러분과 함께 다시 뛰는 산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보수 텃밭답게 산청 광역·기초의회 의원 자리도 국민의힘이 승기를 잡았습니다.

먼저 경남도의원 선거에서 신종철 후보가 민주당 김진범 후보를 두 배 넘는 표차로 여유롭게 따돌리며 3선에 성공했습니다.

[CG IN]
비례를 포함해 총 10석인 산청군의원도 국민의힘이 6석을 가져가며 과반을 넘겼습니다.

두 자리를 뽑는 가, 나, 라 선거구에서 1명씩, 세 자리를 뽑는 다 선거구에서 2명, 비례 한 자리까지 국민의힘이 가져갔습니다.

나머지 4석은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2자리씩을 나눠가졌습니다.
[CG OUT]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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