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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상국립대, 두 날개 '글로컬-RISE'로 지역과 동반 성장

2026-07-15

김상엽 기자(sang94@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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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대학의 역할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가 '글로컬대학'과 'RISE 사업'을 발판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김상엽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경상국립대학교가 '글로컬대학' 사업을 발판으로 체질 개선과 지역 산업 연계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우주항공 단과대학 신설, 사천캠퍼스 개소 등 우주항공 중심 학사 구조 개편을 단행하며 경남 주력 산업과의 접점을 넓혔습니다.

기업과 공동 교육·연구를 확대해 현장형 인재 양성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이 같은 성과로 경상국립대는 교육부 '2026 글로컬대학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 A를 받았습니다.

대학 혁신이 지역 산업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본격화됐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우리 대학은) 앞으로 경상남도의 주력 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그런 교육 기반을 제공해야한다고 보고 있고 또 인력 양성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우주항공, 방산 또 생명과학 분야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서, 그 분야들만은 최단 시간 내에 세계 100위권 대학에..."

여기에 지자체 주도의 'RISE 사업'이 더해지며 변화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지역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설계하고, 대학·지자체·산업계 협력을 통해 맞춤형 인재와 산업 생태계를 동시에 구축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황세운, 경상국립대 RISE(앵커)사업단장
"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지역 청년들이, 우리 대학에서 나오는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게 해서... 경상국립대학교의 우수한 교수진과 첨단 연구 인프라가 지역 실험실에만 머물지 않고 기술 확보가 필요한, 그리고 기술 수요가 있는 중소기업들의 혁신을 직접 지원하게..."

이처럼 두 사업은 경상국립대학교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현 정부 들어 글로컬대학은 '특성화지방대학'으로, RISE사업은 '앵커' 사업으로 개편되면서 지역 거점 대학의 역할은 더욱 강조되는 분위기입니다.

대학 경쟁력 강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핵심 전략으로의 역할을 맡게 된 겁니다.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 속에서, '특성화지방대학'과 앵커사업' 두 날개를 단 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 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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