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R) 오늘의SNS
【 기자 】
[방역 대신해주신 시장님, 고마워요]
페북 - '진주논개'
요즘은 코로나19로
어딜 가든 발열체크가 필수입니다.
하루종일 자리를 뜨지 못하고
검사를 해야 하는
방역 인력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지난 5월 5일
진주시외버스터미널로 나와
방역 작업에 참여했던
조규일 진주시장.
방역 현장의 공무원들에게
어린이날이라도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라며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진해서
발열체크에 나섰다고 합니다.
최근 이 사실이
한 공무원에 의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당시 어린이날을 집에서 보낼 수 있었던
여성공무원이
진주시장 취임 2주년 행사에서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한 건데요.
(댓글)
글쓴이는 해당 기사를 인용해
지역 SNS에 게시했고,
지역민들은
가슴 따뜻해지는 미담이라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
[가만히 있는 차에 웬 화풀이] - 페북 ‘진주 좋은 사람들’
어두컴컴한 밤,
진주의 한 병원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앞으로 한 아주머니가 다가옵니다.
그러다 갑자기 차량 앞쪽에
몇 차례 발길질을 합니다.
이후 지나가는가 싶더니
땅에서 무언가를 주워
차에 내던집니다.
차주는 차량을 손괴하고 다니는
아주머니를 조심하라며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지역 SNS에 올렸는데요.
(댓글)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의 차에 무슨 경우냐며,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댓글에는 차종을 묻는
누리꾼도 있었는데요.
글쓴이는 외제차라며,
아주머니가 차 마크를 찼는데,
외제차에 화풀이를 했나
싶기도 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새벽, 오토바이 굉음은 제발 그만] - 페북‘진주당-진주사람들’
모두가 잠든 새벽,
도로 위를 질주하는 한 오토바이.
굉음과 함께 과속도
서슴지 않습니다.
(빵빵빵)
근처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한 주민은
매일 새벽마다
불법 튜닝 된 오토바이가
위협적인 소리를 내며 달린다며
SNS를 통해 고발했는데요.
(댓글) 댓글에는
아이가 소리를 듣고
경기 일으키듯 잠에서 깬다,
너무 시끄러워서
문을 열고 잘 수가 없다는 등
같은 피해자들이 속출했습니다. //
글쓴이는
지난해부터 경찰에 신고하고 있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본인의 스트레스 해소가
타인에게는 극심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잊으면 안 되겠습니다.
오늘의SNS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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