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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서부경남 확진 계속..외국인 맞춤 방역 시행

2021-09-27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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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난 주말 동안 서부경남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절반가량은 타 지역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 월요일에도 확진자가 추가됐는데요. 외국인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진주시에선 맞춤형 방역 대책을 시행합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추석연휴가 끝난 뒤
첫 주말이었던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서부경남에서는
진주 9명, 사천 6명,
하동 5명, 함양 1명 등
모두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CG]
우선 최초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이나
이로 인해 발생한
지역 전파로 모두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주말 확진자
약 절반에 해당되는 10명이
서울과 경기, 대구 등
수도권 또는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였습니다.//

주말 사이
경남도 전체로는
172명이 확진됐는데
연휴기간 인구 이동에 따른
여파가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진주시 부시장
- "(경남 확진자가) 어제(26일)는 33일 만에 세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지역으로의 확산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진주시 부시장
- "또한 진주시 주간 확진자 역시 추석 직전(9월 13~19일)에는 6명에 불과했으나 최근(9월 20일~26일) 21명으로"
▶ 인터뷰 : 신종우 / 진주시 부시장
- "급증했습니다. "

[CG]
실제 연휴 기간
서부경남 내
거의 없던 타 지역
확진자 접촉 사례가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부터
눈에 띄게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27일에도
서부경남내
타 지역 확진 사례는
이어졌습니다.

[CG]
진주 4명과 사천 1명 등
모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중 3명이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였습니다.

나머지 2명은
선제 검사자와
지역 확진자 접촉자입니다.//

이런 가운데 진주시는
외국인 맞춤형 방역 대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7월 8.5%였던
외국인 확진자 비율이
점점 증가해
9월에는 36%까지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진주시 부시장
- "6개국 언어로 제작된 안내문을 활용해 외국인들의 진단검사 및 예방접종을 독려하겠습니다. 또한 강제출국 등 불이익 조치를 "
▶ 인터뷰 : 신종우 / 진주시 부시장
- "염려해 진단검사를 기피하는 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해..."

한편 이날
4분기 백신접종
계획을 발표한 방역당국은
접종대상을 임신부와
12세에서 17세 사이
소아청소년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백신접종 사전예약은
다음 달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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