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지역 의견, 통합과정에 반영할 것"..창원대-도립대 통합 설명회 열려
(남)경쟁력 있는 지역 대학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글로컬대학 사업. 올해 경남에선 남해대와 거창대, 창원대가 통합을 전제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창원대로 통합되다보니 여러 우려가 나왔는데 지역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설명회가 남해에서 열렸습니다. 김동엽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8월 통합을 전제로
교육부 글로컬대학 사업에
최종선정된 남해대와 거창대
그리고 창원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인
라이즈 사업과 연계해
인재 양성은 물론
창업과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탄력을 더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과정, 정부로부터
5년간 최대 2,000억원까지
지원도 받게 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도의회 등 일각에서
대학 통합 추진과정
지역의견수렴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지역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것.
이런 가운데 경남도가
대학 통합 추진 방향과
각 대학의 경쟁력 확보 방안
공유 등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교육계와 지자체, 의회까지
통합을 둘러싸고 각각의
이해관계에 입각한 여러 의견들을
듣겠다는 겁니다.
14;37;36;18
▶인터뷰 : 노영식 / 경남도립남해대학교 총장
특성화 계획을 말씀드리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말씀드리고 또 지역민들 의견을 받아서 통합계획에 반영하겠다는 그런 취지로...
//
14;38;28;12
▶인터뷰 : 박민원 / 국립창원대학교 총장
정책적으로 지금부터는 소통을 좀 더 원활하게 만들어서 통합할 수 있는 그런 길을 좀 더 부드럽게 갈 수 있도록 저희들이 이런 자리를 마련했고요.
//
설명회에선 통합 이후
각 대학들이 어떻게
경쟁력을 확보할지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오갔습니다.
먼저 창원대는 스마트제조분야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중심대학으로
입지를 굳힌다는 방침.
남해대는 항공해양방산학부와
에너지융합학부 등 3개학부
6개 학과로 편재해 특성화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경남도는 통합을 통해
2.3년 기능전문학사와
4년 학사까지 모두 운영하는
이른바 다층학사제 운영에 대한
입장도 내놨습니다.
관련 법령이 부재하단 지적이 있어온만큼
고등교육법 개정과 지방대 육성법
규제특례 규정을 활용해
이를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5;13;43;26 + 15;13;56;24
▶현장씽크 : 윤인국 / 경남도 교육청년국장
(지방대육성법 내에) 규제 특례라는 것이 있어서 '지역 대학의 활성화를 위해서 필요한 경우 6년간 예외적으로' 라는 규제를 해제해 주는 규정이 있습니다. (교육부와) '다층학사제를 전제로 해서 통합신청을 하면 받아주겠다' 는 협의가 된 상태입니다.
//
경남도는 3개 대학 통합으로
대학의 의사결정주체가
모호해지지 않을거란 우려에 대해
대학별 인원으로 이뤄진
평의원회 구성으로
일방적 학사결정이 없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조례 제정으로
통합과정의 안정화를 지원하겠다는 방침.
15;34;54;20
▶현장씽크 : 류경완 / 경남도의원
조례로 제정을 해서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거창지역 도의원님 두 분과 저, 집행부와 잘 협의해서 필요하다면 조례 제정을 통해서...
//
소프트웨어 부문 활성화와 동시에
교육시설과 같은 하드웨어적
사업 마련요구도 이어졌습니다.
15;39;55;22
▶현장씽크 : 김광석 / 남해대학 후원회 사무국장
남해대학의 캠퍼스 사정을 보면 상당히 열악합니다. 그래서 소프트웨어적으로 잘 정비하는 것과 동시에 하드웨어적인 측면도 우리 군민들이 눈으로 확인할 때 즉 '투자가 계속되네' 이런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
15;43;10;27 + 15;43;29;06
▶현장씽크 : 박민원 / 국립창원대학교 총장
소프트웨어적으로 아무리 잘 만들어봐야 하드웨어적으로 아름답지 않으면 우수한 대학으로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기숙사도 리모델링을 아주 해서 계절학기가 충분히 이루어져서 교수 로테이션이 여름이나 겨울에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
대학 통합 추진과정
지역민 우려 해소와
지역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지역민 설명회.
제시된 여러 의견 반영으로
순조로운 대학 통합에 이를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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