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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농어업시설 전기재해 증가세..예방·지원 근거 마련한다

2024-10-18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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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시설에서 전기로 인한 화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이 진주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철골 뼈대만 남은 채
새카맣게 타버린
시설물과 잔해들.

지난 3월 진주의 한
버섯농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 추산 약 2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8월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도 불이 나
트럭과 시설 일부가
소실됐습니다.

두 사고 모두
원인으로 지목된 건
전기적 요인인데
실제 전기화재 건수는
해가 갈수록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G]
지난 2020년
8,100여 건이었던
전기화재 건수는 꾸준히 늘어
지난해 8,800여 건을
기록했습니다. ///

특히 전기설비 사용이 잦은
농어업 시설은 전기화재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작업 특성상
설비가 물기와 습기가 많은
환경에 노출되기 쉽고
종사자 대부분이 고령이다 보니
꼼꼼한 점검과 관리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CG]
진주만 해도
최근 5년간 농어업 시설에서
44건의 화재가 발생해
약 11억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이런 가운데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본회의 의결 시
전기재해에 대한 예방과
피해 지원 근거가
마련되는 건데
지역 농어업시설
전기재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162827-162843
오경훈,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위원장
(농업인은) 생산 활동 중 화재나 감전사고와 같은 전기화재 위협에 항상 노출돼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재난 관련 일반법인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는 농업인에 대한 전기재해 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으며...

이번 조례가 통과되면
진주시는 향후
전기화재 예방에 필요한
장비 지급과 교육,
피해 복구 지원 등에
나서게 됩니다.

[인터뷰] 163455-163403
윤성용, 진주시 농축산과장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 실시와 안전점검, 사전예방을 위한 시설 장비 및 기자재 지원...

한편 같은 날 임시회에서는
공공갈등을 중재하고 예방하는
조직 구성을 골자로 한 조례안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도 다뤄졌습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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