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사천 축동산단 '아스콘 공장' 중단 1년..현재 상황은
[앵커]
사천 축동일반산단에 지어지던 아스콘 공장이, 공사를 중단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대기 오염 우려 등 반발 여론이 거세진 데다 경남도도 부정적 견해를 보였기 때문인데요. 입주 계약부터 적절하지 못했다는 판단이 나오기도 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지 김상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천 축동일반산단에
건립 중이던
아스콘 제조 공장.
입주계약 승인과
건축 허가가 완료돼
90% 이상 공정이
진행된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각종 대기오염과
악취 우려로
주민 반발 여론이
거세진 데다
경남도에 제출한
대기배출신고에
니켈과 크롬 등
특정대기유해물질이
누락됐다며
보완 조치가 내려지자
업체 측에서
남은 공정을 멈춘 겁니다.
이에 더해
아스콘 공장은
산단관리기본계획에 따라
축동일반산단에
입주가 불가능한
시설임에도
입주 계약이 처리된 점도
드러났습니다.
정부 합동감사 결과
입주계약과
건축협의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했다며
사천시는 기관경고를
받았습니다.
행안부는 또
당시 업무 담당
공무원 3명엔
경징계 이상
징계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공사 중단 1년,
현재 공장은 어떤 상황일까.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곳이
건립 공사가 중단된
아스콘 제조 공장입니다.
보시다시피
바로 가동이 가능할 정도로
공사는 마무리 단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업체 측은
공장 가동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체는 지난 7월,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성 재검토를 요청했지만
불가 판정을 받았고
또 유해물질 배출 저감 대책과
오염저감시설 확충 방안을 제시했지만
실질적인 진전은 없는 상태입니다.
업체 측은 지금까지도
법적 기준을 충족해
정상 가동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사천시는 협의가 진행 중일 뿐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잇따른 행정혼선과
환경성 논란으로
업체의 산단 입주와 공장 가동이
여전히 오리무중인 가운데
주민반발 역시
여전히 거센 만큼
어떤 결론이 나올지
지켜볼 부분입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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