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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농업기술원 이전·공공기관 2차 이전 입지 도마

2026-03-12

남경민 기자(south@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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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도농업기술원 이전 사업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예산 확보 문제.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둘러싼 지역의 의문과 우려까지. 경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심도 깊게 다뤄졌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리포트]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했던
경남도농업기술원
이전 사업.

일단 토목공사는
공정률 30%를 넘겼는데
지난해 하반기 착공하기로 한
건축공사는 아직
시작도 하지 못했습니다.

사업 시행기관인
경남개발공사의 재원 한계로
건축공사 발주 자체가
유보된 겁니다.

준공 시기 연기는
불 보듯 뻔해졌지만
문제는 다음입니다.

경남개발공사가 맡고 있는
여러 개발 사업의
분양 실적 부진으로
공사비 조달이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경남도의회에서도
지지부진한 농업기술원
이전에 대한 질타와 함께
사업비 확보 방안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현장발언] 김진부,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진주5)
"지금 상황은 경남개발공사 자금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그저 기다리는 것처럼 들립니다. 재원 문제로 사업이 장기화, 지연되고 있는 상황은 도민들 입장에서 납득할 수 있겠습니까"

일단 경남개발공사는
현 기술원 부지 일원에 계획 중인
초전신도심 개발 2단계의
사업타당성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사채를 발행해
이전 사업비를 조달한단 계획.

이밖에 경남도는
경남개발공사와 함께
도 예산 투입이나
민간 자원 활용 등
재원 조달 방법을
강구하겠다 밝혔습니다.

[현장발언] 박완수, 경남도지사
"도가 재정을 투자하는 방법도 물론 다시 생각할 수 있겠지만 민간 자원을 활용할 수도 있고 개발공사가 직접 채무를 금융기관에 부담을 개발공사가 해서 자원을..."


같은날 경남도의회에선
공공기관 2차 이전 입지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2차 이전 기관 확정 시 입지가
지역 내 경쟁과 갈등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큰 만큼
경남도 입장과 갈등 봉합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경남도는
2차 이전 입지와 관련된
정부 방침이 정해지는 대로
이에 따라 입지를
구체화하겠다 밝혔습니다.

또 입지 선정 시
도 산하 공공기관
균형 배치를 통해
지역 간 갈등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장발언] 조현준,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
"국토부에서는 혁신도시 내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남도의 경우 혁신도시 분양이 이미 완료된 상황에 있습니다. 국토부에서는 좀 더 세밀한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있는데 여기에 따라서..."

한편 경남도는 오는 16일
범도민 유치위원회 출범을 기점으로
국토부에 제안한
5개 핵심 기관을 포함한
40개 유치 희망 기관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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