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뙤약볕·빗속 유세 "시민 향한 마음은 하나"
[앵커]
출퇴근 시간, 거리 곳곳에서 손을 흔들고, 허리를 숙여 인사하던 선거운동원들. 많이 보셨을 겁니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날에도, 비가 오는 날도 이들의 유세는 이어졌는데요. 지지하는 후보는 달라도 '시민을 향한 간절한 마음' 은 모두 같았습니다. 김동엽기잡니다.
[리포트]
2주 동안 이어진
선거 열전.
어느덧 본투표가 다가오며
이른 아침마다 거리로 발길을 옮기던
선거운동원들의 하루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출근길 인사부터
퇴근길 유세까지,
종일 이어졌던 일정.
몸은 고됐지만 웃는 얼굴로
맞아주는 주민들의 격려에
힘을 얻었던
하루하루였습니다.
[인터뷰] 지방선거 후보자 선거운동원
"덥기도 많이 덥고 그리고 힘들기도 했지만 한번 정도 하는 경험으로는 재밌기도 했고 뜻깊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선거운동하시는 분들, 후보자님들 다들 모두 고생하셨고 이번 선거 행복하게 끝마쳤으면 좋겠습니다."
눈길 한번 주지 않아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인사를 건넸던 시간들.
짧지 않았던 선거운동 기간 동안
운동원들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거리 곳곳을 오가며
발걸음을 이어왔습니다.
짧게는 몇시간, 길게는 며칠,
같은 자리에서 건넨 인사 속에서
느껴지는 반응은 모두 달랐습니다.
[인터뷰] 지방선거 후보자 선거운동원
"어떤 분들은 진짜 적극적으로 해주시는데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인사하면 그냥 싹 지나가는 경우도, 눈길도 안 주고 지나가기도 하고..."
[인터뷰] 지방선거 후보자 선거운동원
"시민분들이 참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이번 선거에. 다른 때보다는 거요. 선관위 여러분들 진짜 수고 많으셨어요. 파이팅입니다."
다른 정당과 기호, 또 다른 색깔.
타 캠프 운동원이지만 서로를
격려하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지방선거 후보자 선거운동원
"운동원 모두 힘든 가운데, 쨍쨍한 날도 많았고 얼굴이 새까맣게 됐지만 너무 다 힘들게... 선거원들 모두 모두 파이팅! 고생하셨습니다."
유권자와 후보자를 잇는
최접점, 선거운동원들.
그들의 발걸음은 이제 본투표와 함께
멈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승자와 패자가 극명하게 갈리는
선거전 속에서도 시민을 향한 진심,
더 나은 지역을 바라는 마음만큼은
같았습니다.
SCS 김동엽입니다.
-
많이 본 뉴스

- 남해군, 시금치 특화 '보물초 거리' 조성
- [앵커]남해군 이동면에 시금치 특화 '보물초 거리'가 조성됐습니다.'보물초 거리' 조성사업은 마을주민이 주도가 된 추진위에서 공모해 지난해 9월 사업이 선정되며 이어져 왔습니다. 이후 개발 용역에 따라 보물초 캐릭터를 제작한 뒤 포토존과, 바닥, 벽부 조명을 활용한 시각화 작업을 거쳐 보물초 거리가 최종 조성됐습니다. 추진위는 이번 거리조성과 함께 빈...
- 2026.06.24

- '오르GO 함양' 공식 캐릭터 '마루' '올라' 탄생
- [앵커]함양군의 산악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의 공식캐릭터가 탄생했습니다. 전래동화 '토끼와 거북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번 캐릭터는 똑똑하고 역동적인 토끼 '마루'와 느리지만 성실한 거북이 '올라' 입니다. 군은 계획적 산행으로 정상까지 안전하게 안내하는 '마루'를 통해 열정과 도전 정신을천천히 걸어도 목적지에 도달하는 '올라'를 통해 함양의 ...
- 2026.06.24

- 함양읍·일부 면 3분간 정전..변전소 설비 고장 원인
- [앵커]8일 오후 1시 25분쯤 함양군 읍과 일부 면 지역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정전은 약 3분간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지역 내 1만 6천여 가구에 대한 전력공급이 차단됐습니다.한전 측은 변전소 내 설비 고장으로 이번 정전이 발생했다면서 세부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2026.07.08

- 경상국립대 한국어 강사 '노조' 출범
- [앵커]경상국립대 한국어 강사들이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노조를 출범시켰습니다.강사들은 9일 노조 출범식을 열어 5개월 단위의 쪼개기식 신규 채용 절차 폐지, 부당한 강의료 차등 지급 철회, 정당한 수당 지급 등을 요구했습니다.
- 2026.07.09

- 배달·대리기사 산재보험료 지원..다음달 10일부터 신청
- [앵커]경남도가 배달·대리운전 등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사업 신청 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납부된 보험료 중 본인부담금의 80%, 1인당 연간 최대 20만 원이 지원됩니다.지원 희망자는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경남도 누리집 바로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 2026.06.24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