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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민선 9기 "더 큰 사천"..원 구성 등 시의회 구도에도 '관심'

2026-06-08

김상엽 기자(sang94@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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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동식 사천시장이 재선 이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밝혔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통과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의회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절반씩 차지해 향후 협치와 견제 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상엽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재선에 성공한 박동식 사천시장이 밝힌 민선 9기 목표는 "더 큰 사천, 더 행복한 시민"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확대 등을 제시한 가운데, 시급한 현안으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통과를 꼽았습니다.

[현장발언] 박동식, 사천시장
"(특별법 통과를 위해) 국회가 하반기 원 구성이 이루어지면 바로 국회를 달려가겠습니다. 달려가서 서천호 의원과 함께 상임위원들을 설득을 시키고..."

이와 함께 관심을 모은 건 새롭게 재편된 시의회와의 관계입니다.

민주당이 기초의원 선거에서 약진하면서 시의회 구도가 국민의힘과 6대 6 동률이 됐기때문입니다.

박 시장은 도의회 의장 경험을 살려 소통으로 원만한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발언] 박동식, 사천시장
"원 구성이야 제가 봐서는 6대 6이니까 전반기 후반기 갈라서 하면 되지 않겠나 생각이고요. 의회와의 관계는 서로의 동반자의 관계 뿐만 아니고 서로의 기획에 대한 질책도 할 수 있는..."

하지만 의회 안팎에선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의장단 구성과 상임위 배분을 두고 물밑 경쟁이 이미 시작됐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다선인 3선 의원이 3명에 이르면서 여야 간 주도권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당선자의 경우 과거 의회 갈등으로 인해 협상 과정이 순탄치 않을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보수 우위였던 지역 정치 구도가 균형으로 바뀐 만큼, 견제 능력은 강화되겠지만 충돌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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