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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부전~마산선 재시동..하동역 KTX 정차 속도 내나

2026-06-08

강철웅 기자(bears@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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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동군은 KTX 하동역 정차를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사업 추진의 열쇠를 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오랜시간 멈춰 서며 하동역 정차 논의도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지난주 부전~마산선 우선 개통을 추진키로 하며 하동군의 ktx유치도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보도에 강철웅 기잡니다.

[리포트]
민선8기에 이어 민선9기에도 하동군의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KTX 하동역 정차.

순천에서 부산까지 연결되는 경전선 KTX-이음 노선에 하동역을 포함시키겠단 계획입니다.

[CG1 IN]
하지만 노선의 핵심 구간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사업이 6년째 멈춰서며 KTX 하동역 정차 추진도 난관에 부딛혔습니다.
[CG1 OUT]

부전~마산선 지연의 여파가 경남 철도망 전반으로 번지자 이재명 대통령은 조속한 개통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현장발언] 이재명, 대통령 (지난 2월)
"(부전~마산선이) 이미 다 건선을 해놓고 운영을 못 한다는 데 그건 빨리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겠습니다. 국토부에서도 관심 가지고 있는 상황이니까...만약 비용 문제나 이런 거라면 말씀드린 대로 그건 뒤에 정산하기로 하고 일단 개통하는 것부터 먼저 하게..."

[CG2 in]
이런 가운데, 최근 국토부가 개통 지연 원인이 된 강서금호~사상 구간 3.2km 구간을 제외한 마산~강서금호 21.9km와 사상~부전 7.6km 구간에 대해 내년 운행을 목표로 개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CG2 OUT]

이에 맞춰 하동군에서도 유치를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있습니다.

이달 말에는 타당성 검증 용역 수행업체가 선정될 예정.

[전화인터뷰]
김석기, 하동군 교통정책담당
"타당성 검증 용역을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 중에 있습니다. 검증 결과는 올해 11월 경에 나오게 될 것이고, 하동역 승강장 (연장)사업을 내년 중에 시행을 완료하고 하동역 정차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

다만 일각에서는 일부 구간만 먼저 개통할 경우 오히려 전면 개통이 늦어질 수 있다며 사업 지연에 대비한 다각적인 대응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SCS 강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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