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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함양군, 성공적인 엑스포 위한 로드맵 발표

2019-02-13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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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함양군이 엑스포 종합실행계획이 담긴 로드맵을 완성했습니다. 100개가 넘는 세부 과제를 설정했는데요.
(여) 주차와 숙박 등 인프라 확장과 부족한 산양삼 문제 등 해결 과제가 많아 보입니다. 보도에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2020년 열리는 엑스포로
힐링·한방 도시의 이미지를
굳히려는 함양군.

엑스포까지 1년 7개월 정도
남은 가운데, 행사 전반에 대한
로드맵을 완성했습니다.

[CG]
완성된 로드맵에는
엑스포 내부 콘텐츠부터
홍보 방안, 상품 개발 등
27개 전략, 101가지의 세부 과제가
담겼습니다.

또 각 과제의
시작 시점과 완료 시점을 정해
체계적인 실행 단계를 구축했습니다.//

(S/U)
함양군과 조직위는 이번 로드맵을 토대로 본격적인 엑스포 준비 실행 단계에 돌입합니다.

특히 함양군은
부족한 도로망과 주차장,
숙박 시설 등 기초적인
인프라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엑스포 효과를 100%
끌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반시설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고 판단한 겁니다.

때문에 준비 기간도
지난 1월부터
엑스포 개최 직전까지인
2020년 8월까지로
가장 길게 설정했습니다.

▶ 인터뷰 : 박영진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
- "도로, 편의시설, 식당 등 부족한 인프라는 경상남도와 함양군의 협조를 얻어 엑스포 개최 전까지 최대한 인프라 구축을 마칠"
▶ 인터뷰 : 박영진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
- "예정입니다. 엑스포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CG]
이밖에도 지속적인
엑스포 홍보 방안 개발,
국내·외 기관과 기업 유치,
각종 학술대회와 세미나 개최 등
엑스포 전반을 아우르는 과제들이
이번 로드맵에 포함됐습니다.//

특히 기존 이틀간 진행됐던
산삼축제와 비교해 행사 기간이
10배로 길어진 만큼,
부족한 산양삼 문제는
외부 산양삼을 수급해
보충할 예정입니다.

대신 함양에서 난 산양삼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성분 분석을 통한
차별화를 꾀할 생각.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단, 거기에서 우리 함양 산삼과 다른 지역 산삼을 차별화해야 하겠다. 이력관리를 철저히 하겠다. 그렇게 해서 평소에"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인삼 같은 경우에는 금산이 주 생산지역이지 않습니까 앞으로 산삼 하면 함양으로 만들 그런 각오를 가지고"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우리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

여기에 더해 엑스포의 효과가
행사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한방·힐링 산업 확장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항노화휴양체험지구 등 대형 항노화 시설의
조기 완공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또 외부에서
엑스포에 참여하는 업체를
함양에 유치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생각입니다.

종합계획이 수립돼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국제 행사로 완성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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