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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도의원·조합장에서 도전장..남해군수 타이틀 누가 거머쥘까

2026-05-04

김동엽 기자(yobida@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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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지사 선거에 이어 기초지자체장 선거 시계도 빠르게 흐르고 있습니다. 남해지역은 두 후보 모두 기존 군정 성과는 계승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인물론이 어느때보다 더 강하게 작용할거란 분석이 나오는데요. 김동엽 기자가 주민들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3번의 도의원을 역임하며 탄탄한 지역기반을 닦아왔단 평가를 받는 류경완 더불어민주당 남해군수 후보.

[인터뷰] 류경완 더불어민주당 남해군수 후보 지지자 (음성변조)
"류경완 후보는 그래도 남해군을 대표하는 도의원을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제 생각으로 좀 낫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지난해 농어촌 기본소득 도비 지원 삭감에 반발해 삭발까지 감행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월 30만 원 수준의 기본소득 시범사업 본사업 전환을 목표로 내세운 가운데, 인구 유입과 지역 경기 회복 효과를 앞세워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집권 여당의 힘으로 지역에 정부와 도 예산을 끌어오겠다며 경제문제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류경완, 더불어민주당 남해군수 후보
"남해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지 37년이 되었습니다. 쭉 민주당에서 활동해왔기 때문에 당원들과의 깊은 신뢰가 있고, 또 당 주요 인사들과도 교류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내년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류성식 국민의힘 남해군수 후보 역시 다선의 조합장 경력을 바탕으로 자신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류성식 국민의힘 남해군수 후보 지지자, (음성변조)
조합장 하면서 3개 면을 돌면서 어르신들한테 한마디 한마디 (건네면서...) 또 농산물 가격에 대해서도 신경을 많이 쓰고...

특히 그간의 경험을 통해 농축수산업인 소득 증대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류성식, 국민의힘 남해군수 후보
"정치나 농협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상 저는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조화경영을 하면서 지금까지 해왔기 때문에 군정을 맡으면서도 적은 예산으로 조화롭게 예산을 집행하면서..."

새남해농협의 안정적인 경영을 이끌어왔다는 점이 큰 경쟁력으로 작용할거란 평갑니다.

첫 군수 출마에도 지역 정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고원오, 문준홍 예비후보를 꺾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진 만큼 지역 보수 표심을 얼마나 잘 결집시키느냐가 승부의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류성식 후보가 기존 군정 계승과 변화 사이에서 어떤 균형점을 찾느냐도 주민 선택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것이란 관측도 제기 됩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선 인구가 집중된 읍지역 공략이 승부를 가를 변수가 될거란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소상공인 대부분이 집중돼 있고 상권이 형성된 중심지인 데다 지역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크기 때문.

기본소득 지급으로 반등한 지역 경제 분위기를
다음 군정이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한단 요굽니다.

[인터뷰] 남해읍 소상공인, (음성변조)
"지역경제, 소비에 조금 더 활발함을 주고 있는 것 같아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아요. 남해군 전체 소상공인들이 좀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고 또 장사가 잘되는 정책을 펼쳐줬으면..."

정당 대결과 인물 경쟁, 부동층 변수까지 복합적인 구도로 얽혀있는 남해군수 선거.

남은 한달여의 시간, 지역 민심의 향배가 어디로 향할지 주민들의 시선이 쏠립니다.
SCS 김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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