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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국힘 '이탈표', 오는 9일 진주시의회 의장 '재선거'

2026-07-06

김순종 기자(how2read@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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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진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당선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이탈표가 나오며 단독후보로 나선 박미경 의원이 과반을 얻지 못한 건데요. 의장 선거는 오는 9일로 다시 치러집니다. 김순종 기잡니다.

[리포트]
10대 진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선거가 있었던 6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이 의장단 7석을 독식하려하자, 부당함을 호소하기 위해섭니다.

02:35:20~37
[현장발언] 곽은하, 진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저희가 요구한 것은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시민께서 만들어주신 의회의 균형을 지키고, 다양한 목소리가 함께 반영되는 최소한의 협치 원칙을 지켜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안은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전반기 의장선거에는 국민의힘 박미경, 더불어민주당 윤성관 의원이 입후보했습니다.

그런데 윤성관 의원이 정견발표 시간, 돌연 후보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의장 후보로 나선 건 국민의힘에 협치를 요구하기 위해서였다는 겁니다.

[현장발언] 윤성관, 진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저는 의장은 기꺼이 양보하겠습니다. 그러나 저의 양보가 여기서 끝나서는 안 됩니다. 며칠 뒤에 상임위원장 선출이 예정돼 있습니다. 저는 이 모든 과정에서 소수당과 함께하는 협치와 상생의 원칙이 반드시 반영되길 (바랍니다.)

윤 의원의 사퇴로 박미경 의원 단독 후보로 치러진 의장선거.

당선을 위해선 12표 이상의 과반 득표가 필요한 데, 1차에 이어 2차 투표까지 과반 득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선거결과는 찬성 11명, 반대 9명, 기권 2명

국민의힘에서 적어도 2표의 반대 혹은 기권표가 나온 겁니다.

02:55:30~46
[현장발언] 강길선, 진주시의원(국민의힘)
박미경 의원께서 1차 투표와 2차투표에서 과반수의 득표를 얻지 못했음으로 결선투표 없이, 7월 9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선거를 실시하겠습니다.

뜻밖의 사태에 내홍을 겪게 된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를 여는 등 사태 파악과 후속조치에 나섰습니다.

SCS 김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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