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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광역·기초의회 마무리..지난 4년 모습은

2022-06-28

김성수(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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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6월을 끝으로 제11대 경남도의회와 제8대 기초의회들의 임기가 마무리됩니다. 이제는 새로운 구성원들이 지방의회를 이끌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여) 지난 4년 동안 광역의회와 기초의회의 활동은 어땠었는지 허준원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지난 21일
공식 회기를 끝마친
제11대 경남도의회.

앞선 제10대 경남도의회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CG]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기관은 23곳으로
건수는 2,625건에 달하며,
10대 때 1,951건을
지적한데 비해
약 34% 증가했습니다.

조례안 발의도 활발해
본회의에서 처리된
조례안 831건 가운데
577건이 도의원 개인이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가결률도 90%에 달했습니다.
/

/
▶ 인터뷰 : 황재은 / 제11대 경남도의원
-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으로 조례라든지 의정 활동이라든지 또는 여러가지 민원 해결에 굉장히 적극성을"

▶ 인터뷰 : 황재은 / 제11대 경남도의원
- "띈 것 같아요. '지역의 일꾼들이 도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어떤 것을 해야 된다' 라는 걸 보여준 의회가 아니었나..."
/

서부경남 기초의회들도
24일 사천시의회를 마지막으로
공식 회기를 모두 마쳤습니다.

산청과 함양군의회가 3월에
가장 먼저 회의 일정을
끝냈으며, 남해와 진주,
하동 순으로
기초의회 회기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제203회 임시회로
그 시작을 알린
제8대 진주시의회의 경우
총 35번에 걸친
임시회와 정례회를 가졌고
599개의 안건이 가결됐습니다.

제8대 후반기 진주시의회를
이끌었던 이상영 의장은
제9대 진주시의회가
단합을 우선시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TC : 00.36.37. / 00.37.20. / 00.37.46]
▶ 인터뷰 : 이상영 / 제8대 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 "의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자치단체의 의사를 결정하고 집행기관을 감시하는 최고의 의사결정기관이죠. // 의회의 힘은"

▶ 인터뷰 : 이상영 / 제8대 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 "단합된 데서 힘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정파를 떠나서 전부 다 아우르고 한 분 한 분을 소중하게 생각해서..."
/

사천시의회는
38번의 임시회와
정례회를 진행했으며,
가결된 안건은
모두 180개입니다.

제8대 사천시의회
하반기 의장을 지낸
이삼수 의장 역시
차기 의회가 더욱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T.C : 00.29.59]
▶ 인터뷰 : 이삼수 / 제8대 사천시의회 하반기 의장
- "자기만의 특출한 의정활동을 한다라고 해서 그 사람이 돋보이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같이 동료 의원하고 손잡고 발 맞춰서 "

▶ 인터뷰 : 이삼수 / 제8대 사천시의회 하반기 의장
- "같이 위로하고 같이 격려하고 박수치고... "
/

제9대 서부경남 기초의회의
구성원은 모두 75명으로
국민의힘이 52명,
더불어민주당이 18명,
무소속이 5명입니다.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차기 의장자리를 둘러싼 갈등과
한쪽에 집중된 세력구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

서부경남의 새로운 일꾼들이
더 나은 민생을
이끌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CS 허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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