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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R-6) 민선 8기 하동군, 막대한 부채 속 주요 사업은

2022-08-08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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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민선 8기의 시작과 함께 서부경남 지자체 정책 사업의 변화를 살펴보는 기획보도. 이번 시간에는 하동군입니다.
(여) 군 전체 예산 17% 규모의 부채를 떠안고 있는 하동군은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는데,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가 진행 중입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민선 8기 하동군은 일단
긴축 재정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기로 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대송산단 공영개발을 위해
시행사 대출금을 갚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

총 1,300억 원 규모인데
올해 하동군 예산이
7,515억 원인 것을 감안하면
전체 예산의 약 17%를
차지합니다.

▶ 인터뷰 : 하승철 / 하동군수
- "수천억 원이 넘는 빚을 안고 그것을 갚아나가고 있는 중이고요. 앞으로도 그 파장이 어디까지 번질지 모를 정도로 위험한"
▶ 인터뷰 : 하승철 / 하동군수
-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죠. "


때문에 군에서는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기 위해
앞서 추진됐던 사업들의
실효성과 경제성을 따지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우선 지리산 형제봉 일원에
산악열차와 모노레일 등을 설치한다고 해
지역 찬반 여론이 뜨거웠던
알프스하동프로젝트도
재검토 대상입니다.

민자 1,500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규모만 1,650억 원.

하승철 군수가
주민들과 군 전체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지
원점에서부터 심도 있게
따져보겠다고 시사해온 만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이
크게 바뀔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하동세계차엑스포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하 군수가
차 생산 현장에서 즐기는
엑스포를 만들겠다고 밝혀온 가운데
최근 정례간부회의에서
전시 위주 행사가 진행되는
제1 행사장 예산을
30% 줄이라고 주문했기 때문입니다.

//

대송산단과 갈사만산단 등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정상화는 계속 이어집니다.

다만 한국남부발전이
대송산단에 추진 중인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에는
난항이 점쳐집니다.

발전소 건립으로
타 업종 기업 유치에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동군은 새로운 개발방식을 도입하고
산단 인근 정주여건을 개선해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겠단 계획입니다.

이밖에
응급의료 공백이 발생할 만큼
취약한 지역 내 의료서비스 개선과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된
다양한 신규 사업들이
선보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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