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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천 중심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로 광역 발전"

2024-09-09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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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본청사 건립 못지 않게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역시 중요한 문젭니다. 관련 계획 수립이 진행 중인데 도의회 임시회에서도 해당 안건이 다뤄졌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개청 100일이 지난
우주항공청.

하반기 직원 채용과 함께
본청사 입지 선정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본청사 입지는
올해 연말쯤이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데
남은 과제는
우주청 배후시설이 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관련 용역 추진과 함께
지난 6월 발의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유관 기관들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9일 경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관련
도정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일단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사천읍과 용현, 삼천포지구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눠
각각 주거와 행정, 관광 거점으로
조성해야 한단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함께
인근 지역까지 발전할 수 있는
광역도시발전계획 수립이
필요하단 의견도 제안됐습니다.

[인터뷰]
임철규, 경남도의원(사천1)
사천읍, 정동면, 사남면을 주거 기능 중심으로 원도심, 원주민이 상생하는 배후도시로 개발해야 합니다. 진주에서 1만 4천여 명의 출퇴근 인구와 우주항공청, 산학연 종사자들이 머물 수 있도록...

경남도는
사천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구획별 복합도시 개발은
필요하다고 동의하면서
사천시의 추진 계획 맞춰
특별법 제정과 정부 협조 지원 등에서
역할을 수행하겠다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완수, 경남도지사
우주항공청의 용역 과정이라든지 결과에 대해서 경남도가 주시하면서 사천시와 함께 우주항공청 입지라든지 입지와 관련된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에 대한 방향도 함께 고려하겠습니다.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저조한 항공국가산단 분양률도
지적됐습니다.

높은 분양가와 인력난 등을
해소할 혁신이 필요하단 의견에
경남도는
투자진흥지구 지정과
인센티브 확대,
입주 업종 확대 등을 통해
분양률을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이미화, 경남도 경제통상국장
LH와 국토부에 산업 연관성이 높은 전자부품이나 정밀제조업... 특히 항공수리업 등 업종 확대 추진을 계속 건의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이날 도정질문에선
진주와 사천 등을 포함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해야한단 주장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낙후 원예시설을
지원해야 한단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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