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R) 오늘의 SNS
【 기자 】
<얼마 만에 만들어보는 눈사람인지...>
- 네이버카페 '진주엔'
보랏빛 꽃장식을
머리에 달고
돌과 나뭇가지로 꾸며진
눈사람.
인기를 끌었던
눈오리부터
주먹 크기로 작게 만든
눈사람까지.
진주 지역 커뮤니티에는
2년 만에 온 눈이 반갑다며
눈사람 인증사진이
여럿 올라왔습니다.
한 글쓴이는
몇 년 만에 만들어보는
눈사람인지 라면서도
또 언제 만날지
모르겠다는 글을 남겼는데요.
누리꾼들은
야무지게 눈코입까지
붙어있는 게 너무 귀엽다,
습기가 많이 없는 눈이라
만들기 힘들었을 텐데
고생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도로가 하얗게..제설이 필요해요!>
- 네이버카페 '진주엔'
누군가에 반가웠던 눈은
또 누군가에겐
긴장감으로 다가왔습니다.
차들이 가득한 도로가
하얗게 물들었기 때문인데요.
8일 아침
진주 지역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인데
시청 앞 도로도
아직 눈이 그대로라며
제설이 안 된 것 같다는
글쓴이.
출근해야하는데
운전하기 무섭다는
누리꾼부터
버스 안인데
도로가 꼼짝도 안 한다며
급박한 상황을 알리는
댓글도 보입니다.
한 누리꾼은
경사가 가파른
말티고개부터 제설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 같다며
제설차를 목격했다고
적었는데요.
갑자기 내린 눈에
공무원들도 힘들겠다면서도
늦은 대응이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다가오는 설..6일 연휴라고요>
- 네이버카페 '진주엔'
새해를 맞은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역 커뮤니티에는
설 연휴 앞날인
27일 월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6일 연휴가
될 것 같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하지만 긴 연휴가
모두에게
반갑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글쓴이는 물론
댓글에서도
시댁을 얼마나 오래
가야 하는지
또 자영업자인데
힘들겠다는
반응이 많았는데요.
아이들 방학 기간인데
학원도 못 보내게 생겼다며
아쉽다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오늘의 SNS 김상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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