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지역 중요 문화재 잇따라 기증받아
국립진주박물관이 지역의 중요 문화재를 잇따라 기증받았습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최근
'진주목 관아의 상량문'과
'경전선 진주-순천 간 개통 기념패'를
기증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진주목 관아의 상량문은
1809년 당시 '서청'의 건물을
중수하면서 작성된 문서로,
촉석루 중건에 참여했던 기증자의 외조부가
진주 시내 고건물을 해체하던 중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기증자가 기증한
경전선 진주-순천 간 개통 기념패는
지난 1968년 제작됐으며,
기증자가 개양역 직원으로
근무할 당시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앞으로도
기증운동을 적극 추진해
지역의 역사문화유산을 수집하고
이를 상설전시실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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