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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유세 나선 진주시갑 후보들 "정권 교체" vs "3선 베테랑"

2024-03-28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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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28일부로 4.10 총선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비가 내렸지만 첫날부터 뜨거운 유세전이 펼쳐졌는데요.
(여) 먼저 여야 거대정당의 양자대결로 진행되는 진주시갑 지역구 유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비가 오는 궃은 날씨.

국민의힘 진주시갑
박대출 후보 선거사무실 앞이
푸른 물결로 일렁입니다.

선거 로고송에 맞춰
피켓을 흔드는 선거운동원들은
지나가는 시민과 차량을 향해
연신 손가락을 들어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후보의
첫 유세 현장입니다.

[싱크]
"갈상돈 갈상돈 갈상돈"

야권 후보 단일화를 통해
낙점된 갈상돈 후보는
이번 총선이
새로운 진주가 탄생하는
원년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선
반드시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갈상돈, 더불어민주당 진주시갑 후보
"4월에 파란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파란 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진주시민들도 나라를 구해달라고 하는 분노의 함성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갈 후보는
원도심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발전전략을 세우고
인근 지역과 연대를 통한
서부경남 거점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진주를 국제 수준의
문화예술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갈상돈, 더불어민주당 진주시갑 후보
"박대출 후보,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진주관 유치...이거 잘 할 사람 실제로 갈상돈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보좌관을 14년 전에 했습니다."

같은 시간
진주중앙시장 인근
광미사거리는
붉은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도로를 따라 정렬한
선거운동원들이
율동에 맞춰
피켓을 들어보이며
박대출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싱크]
"박대출 박대출 박대출"

이번 총선을 통해
4선 의원에 도전장을 내민
박대출 후보는
자신이 이미 검증된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간의 성과를 발판 삼아
진주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박대출, 국민의힘 진주시갑 후보
"국민 여러분께 드릴 수 있는 진심은 옳은 정책의 힘이었습니다. 그 정책의 힘으로 서민 체감 정책,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만들고 다듬었습니다."

박 후보는
진주가 우주항공산업과
바이오항노화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습니다.


지역의 문화 기반시설을
지역 관광·교육과 연계한
특화산업을 개발해
진주 문화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박대출, 국민의힘 진주시갑 후보
"제가 지금까지 만들어 온 성과를 다시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 내는 원동력으로 삼겠습니다. 진주의 발전은 저 박대출이 정치를 하는 목표입니다."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데워지기 시작한 총선 분위기.

이번 진주시갑 양자대결의
승자는 누가될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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