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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불법선거 혐의 154명 수사..지난 총선 2배

2024-04-12

강진성 기자(new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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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가 치열하면서 후유증도 남았습니다. 선거과정에서 금품수수를 비롯한 각종 불법행위가 적발됐는데요. 경남경찰이 150건에 이르는 사건을 수사중인데 4년 전 총선보다 2배가 많은 수치라고 합니다. 보도에 강진성기잡니다.

【 기자 】

(자료화면)
계모임이라는 명목으로 열린 식사자리.

20명이 넘는 사람이 모였는데
음식값으로 40만 원이 나왔습니다.

식대비를 지불한 사람은
알고보니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의
지인이었습니다.

지역 유권자들을 자연스럽게 모은 뒤
불법 선거운동을 한겁니다.
/////////

해당 지지자는
불법 기부행위 혐의로
지난 2월 고발됐습니다.

경남경찰이
총선 관련 불법 선거행위를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단속된 인원은 154명.

4년 전 총선에서 적발된
인원보다 두배가 많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88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 총선보다
4배에 가까운 수칩니다.

이어서
금품수수와
현수막·벽보 훼손,
공무원 선거 관여
순으로 많았습니다.

수사는 대다수
고소·고발이나
신고에 의해 진행됐습니다.


(s/u)
선거범죄는 공소시효가 6개월로
짧은만큼
경찰은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찰과 선관위는
선거일 이후에도
답례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가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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