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자연보호 한걸음, 지역사회와 나눠요"

2024-04-30

남경민 기자(south)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자연보호와 탄소 감축. 모두 작은 실천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때문에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이 함께 하는 친환경 활동이 더 눈길을 끄는데요. 국토안전관리원이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주지부와 함께 식당에 필요한 물품을 친환경으로 만들어 무상제공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남경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정부뿐만 아니라
전국 기업과 기관들의
주요 과제가 된 탄소 감축.

하지만
소각이나 재활용 과정 등에서
탄소 발생에 영향을 주는
생활폐기물은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CG]
실제 지난 2015년
하루 5만 천여 톤의
생활계폐기물이 버려졌는데
꾸준히 폐기물 양은 늘어나
지난 2022년엔
6만 3천여 톤을 기록했습니다. //

이런 가운데
지역 외식업계와
기관이 함께하는
저탄소를 위한 노력이
눈길을 모읍니다.

국토안전관리원이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주지부에
식당에 필요한 물품들을
무상 제공했는데,
모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입니다.

[인터뷰] 003732
강상엽, 국토안전관리원 홍보실장
음식을 기다리는 여유로운 마음을 콘셉트로 주요 차림표 등 식당의 정보 및 국토안전관리원 홍보 문구를 구성한 홍보수단으로... //

식당에서 흔히 쓰이는
비닐 소재 식탁보는
생분해성수지제품으로
대체됐으며,
종이로 만든 테이블세팅지에는
식물성 잉크가 쓰였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100여 개 식당에
친환경 물품이 전달될 예정.

[인터뷰] 000802
심근자, A식당 운영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 지역 식당들에 무료로 세팅지를 배부해서 도와주니까 정말 고맙고...

[인터뷰] 000137
박은미, B식당 운영
저희 입장에서 테이블에 바로 수저를 놓는 거보단 테이블 위에 하나 깔고 그 위에 수저를 놓는 것이 위생적으로 좋아보이고 또 대접 받는 느낌도 들고...

이번을 계기로
지역 내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보다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으면 좋겠단 의견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003910
강명구,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주시지부장
회원들이 3,400명 정도 되는데 정부에서 내려오는 기관이 많은데 회원들 업소에 많이 도와주고 많이 방문해주시면 바랄 게 없죠.

국토안전관리원은
만족도 조사와 효과 등을 분석해
친환경 물품 배포 사업을
확대해 나갈 뜻을 밝혔습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