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R) 문화가소식 - 열린심리극장 / 청년예술가 합동 전시 <푸른 시선, 물드는 미래>
문화가소식 - 열린심리극장 /
청년예술가 합동 전시
<푸른 시선, 물드는 미래>
서부경남의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전시 정보를 전해드리는
<문화가소식>입니다.
한국심리극역할극상담학회 서부경남지부에서
심리극이 펼쳐지는 <열린 심리극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오는 2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 대강당에서 열리는데요.
심리극이란, 자신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거나
평소에 해결하지 못했던
고민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을
관객 중에서 초대하고,
주인공이 살아왔던 이야기를
연극적인 요소를 통해
즉흥적으로 풀어가는
‘집단 심리치료’의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보이지 않는 갈등을
눈에 보이는 것으로 표현하고 해결해가며,
삶의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요.
심리극장에 참여하는 모두가
배우가 되기도 하고,
주인공 이야기에 맞춰가며
함께 참여하게 됩니다.
심리극장의 모든 참여자들은
극장에서 다루는 모든 이야기들을
비밀로 할 것을 약속하기 때문에,
주인공은 자신의 이야기를
심리극이라는 안전한 호수에서
따뜻하게 마주볼 수 있으며,
모든 관객들은 그 과정에서
따뜻함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천에서는 청년예술가들의
합동전시가 열리는데요.
<푸른 시선, 물드는 미래>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사천미술관에서
2월 28일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이번 전시는 청년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예술인들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는데요. 전시에 참여하는 3개 팀은,
입체부조와 회화, 사진, 그리고
설치 미술 작품 전시를 통해
청년의 시선에서 바라 본
사천의 과거/현재/미래를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과거의 기억이 오늘에 스며들고,
오늘의 발자취가 미래를 그려나가는 사천을
청년예술가들은 어떻게 재해석했는지
궁금해지는 전시인데요.
공간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청년들의 시선으로 본 사천을 느껴 보고,
나만의 ‘사천’을 찾아가는 여정에
함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 지금까지 ‘문화가 소식’ 함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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