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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시민들의 도서관,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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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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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시설 노후화로 안전문제까지 제기됐던 진주시립 연암도서관이 최근 내부 리모델링에 들어갔습니다. 내년 3월에는 새로운 모습의 도서관이 문을 열 예정인데요.
(여) 공사가 끝나기 전까지는 임시 도서관이 운영됩니다. 김나임 기자입니다.

【 기자 】
책으로 가득 차 있던
종합자료실이 텅 비었습니다.

천장을 덮고 있던
석면도 모두 철거돼
새 단장 준비를 마쳤습니다.

지난 1985년 문을 연
진주시립 연암도서관이
시설물 개선에 착수했습니다.

[s/u]
34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노후화됐던 진주시립 연암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석면 제거를 모두 마쳤고,
내부 인테리어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연암도서관은
하루 1,000여 명이 방문할 만큼
이용률이 높았지만
시설 사정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노후화도 문제였지만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거의 없었고
무엇보다 내진설계도 안 돼 있어
안전문제도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이 때문에 오래전부터 시설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랐지만
사업비 탓에 속도를 내지 못했던 상황.

다행히 올해 정부
생활 SOC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고
리모델링에 들어간 겁니다.

▶ 인터뷰 : 정숙란 / 진주시 시립도서관장
- "(연암도서관은) 노후 건물로 전면적인 보수가 필요해 2018년도 생활 SOC사업에 공모해 국비 지원을 받은 것을 계기로, "
▶ 인터뷰 : 정숙란 / 진주시 시립도서관장
- "내진 공사를 비롯해 전면 보수 공사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

새로운 연암도서관은
1층과 2층이 합쳐져
종합자료실로 꾸며지며
특히 1층은 벽을 모두 없애
도서 대출과 열람이 함께 이뤄지는
개방형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또 부모들이
보다 편하게 책을 빌릴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이 들어서며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북카페도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무엇보다 내진설비와 인도가 보강 되는 등
안전 대책이 대폭 확대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조주경 / 진주시 충무공동
- "저는 아이들이 또 있어서 (키즈존이 생기면) 아이들이 도서관 가는 것을 좀 더 즐거워하고 책에도 더 관심을 많이 쏟게 될 것 같아서 많이 기대가 되네요."

진주시는 일단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에
임시도서관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경남혁신도시 진주종합경기장에
기존 도서관의 기능을 그대로 옮겨,
내년 3월 공사가 끝날 때까지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34년 만에 처음으로
내부 리모델링에 들어간
진주시립 연암도서관.

독서와 공부만 있었던 공간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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