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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상대-경남과기대 통합, 투표 결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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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김나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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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난 4월, 경상대와 경남과기대 통합 추진에 대한 찬반 투표가 진행됐었는데요. 이후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 반영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여) 두 학교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친 뒤, 지난주 2차 투표를 실시됐습니다. 투표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김나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통합 추진에 대한
학내 의견조사를 실시했던
경상대와 경남과기대.

그 결과
경상대는 70.1%가
경남과기대는 60.53%가
찬성 입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론 수렴이 부족하다는 질타와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더 반영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이후 공청회와 토론회를 진행하며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온 두 대학.

의견 수렴을 거친 뒤
두 번째 찬반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CG)
2차 투표에서는
학생 의견이 더 반영될 수 있도록
비율도 조정했습니다.

경상대의 경우
투표권자 중 학생 비율을
4%에서 16%까지 확대하고,
경남과기대도 학생투표 반영률을
5%에서 9%까지 늘린 겁니다. //

경남과기대와 경상대는 각각
8일과 12일,
투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CG)
경남과기대 교원와 직원, 조교는
각각 80% 이상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이중 교원은 204명 중 116명이,
직원은 141명 중 77명,
조교는 20명이 통합에 찬성했습니다.
동창회는 179명이 투표한 가운데
118명이 찬성 의견을 냈습니다.

학생은 전체 4,911명 중
1,655명이 참여해
33%의 참여율을 보였으며,
81.5%가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가중치를 반영한 결과
최종적으로 63.6%가
통합에 찬성한다고 나타났습니다. //

(CG)
경상대는
전체 투표권자 1,774명 중
1,666명이 참여해
총 93.9%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이 중
전임교원과 기금교원
총 717명 중 363명이 찬성했고,
조교 141명 중 81명,
직원 463명 중 373명이
역시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

총 296명의 학생투표권자 중에서는
144명이 찬성했고,
졸업생은 모두 찬성입장을 보였습니다.

종합적으로 통합
찬성률이 62.4%로 집계되면서
결과적으로 두 학교 모두
통합을 찬성하는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 인터뷰 : 민병익 / 경상대 기획처장
- "통합과 관련해서 학내 구성원들 간의 의견의 차이가 있었고, 이 과정에서 일정한 갈등이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통합 찬성으로 의견이"
▶ 인터뷰 : 민병익 / 경상대 기획처장
-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서 지금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

이번 투표 결과를 토대로
양 대학은 이 달 안에
입장을 정리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박현건 / 경남과기대 부총장
- "해당 학과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해서 제대로 된 통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대학 평의회를 거쳐서 일단 교육부에 1차 계획안을 제출할"
▶ 인터뷰 : 박현건 / 경남과기대 부총장
- "예정입니다. 그러면 교육부에서 수정 보완 지시를 내려주면 다시 구성원들이 보완을 해서 최종 보고서를..."

두 차례에 걸친 투표를 통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확인한 두 대학.

이번 투표 결과로
통합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통합에 반대했던
다른 구성원들을
앞으로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scs 김나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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