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스마트폰R) 대곡중학교 이전, 빈 학교 어떻게 활용되나

2020-01-30

김나임 기자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남) 오는 3월이면 진주 대곡중학교가 경남혁신도시로 신설대체 이전합니다. 학교 이전에 따른 옛 건물 활용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인데요.
(여) 경남도교육청은 폐교가 방치되지 않도록, 활용 방안을 논의해나가고 있습니다. 어떤 방안이 마련되고 있을까요. 스마트폰 리포트 김나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952년 개교한 대곡중학교.

오는 3월이면
경남혁신도시로
완전히 옮겨집니다.

학교가 이전되면
현재 대곡중 건물은
빈 공간으로 남게 됩니다.

최근 소규모 학교 폐교 이후
방치 사례가 늘고 있다 보니
이곳을 어떻게 활용할지
주민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 인터뷰 : 박상흔 / 진주시 대곡면
- "옛날부터 학교가 있었으니까 주민들도 거의 모교고, 이전하는 것에 대해 아쉬워하시는데... 상업시설이라든지, 유용하게 쓸 수 있고"
▶ 인터뷰 : 박상흔 / 진주시 대곡면
- "동네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상권이나 건물, 단체가 들어오면 아무래도 더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 인터뷰 : 박남순 / 진주시 대곡면
- "(대곡면) 인구 자체가 없어지고 대곡이 상권도 죽어 들어가고 그러니까... 인구도 자꾸 줄어들고 하니까, "
▶ 인터뷰 : 박남순 / 진주시 대곡면
- "대학교 같은 건물이 하나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

경남도교육청은
건물 사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안전진단에 들어가는 한편,
건물 활용 방안을 구상 중입니다.

(S/U)
경남도교육청은 안전진단이 끝나면
이곳 대곡중학교 자리를
급식 관계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영양교사와 조리사 등
급식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센터와
식품 안전 검사가 가능한 식품분석실,
그리고 학생들을 위한
식생활 체험 학습장 등이 있는
‘식품안전영양체험관’을
설립할 생각입니다.

서울과 부산 등
다른 광역 지자체에는
급식에 대한 연구나 교육을 할 수 있는
영양교육체험시설이 마련돼 있지만,
경남지역에서는 아직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매번 다른 곳의
시설을 대여해왔는데,
체험관이 설립되면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예산 편성이나 활용 계획이
완전히 결정된 단계가 아니다보니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화SYNC] 경남도교육청 평생급식과 담당자
도내 (조리 종사자) 5,000여 명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연수도 받고 해야 하는데, 사실은 5,600명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들이 없었던 거에요. 관계자들이라고 하면 학생, 학부형까지 다 들어가죠. 이런 분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

대곡중학교는 일반 학교와 다른
행복학교로 지정돼 있다 보니
조리실과 실험실 등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경남도교육청은
이러한 기존 학교 시설을 활용하게 되면,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설립 시기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일단
식품안전영양체험관 TF팀을 만들어
공간 구성에 대해 논의해나가고,
다음 달 말 안전진단 결과가 나오면
구체적인 설립 계획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활용 방안을
찾아나가고 있는 대곡중학교.

도내 최초로
식품안전영양체험관이 조성돼
폐교 활용의 성공적인 사례로
남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CS김나임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티스토리
  •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