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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가축 위한 '풀 사료' 재배·관리법은

2020-02-13

김호진 기자(scskhj@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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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농부들이 키우는 작물 중에는 사람이 아닌 가축을 위한 것도 있습니다. 바로 호밀과 청보리 같은 풀 사료들인데요.
여) 이번 시간에는 풀 사료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겨울철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허성용 팀장입니다.

【 기자 】
겨울을 넘겨
가축의 먹이로 사용되는 풀사료는
봄철 관리를 잘해야 수량을 높이고
품질 좋은 먹이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겨울을 넘겨서 생산하는 풀사료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호밀, 청보리가 대표적인데요.
올해 경남도에는 9천6백여
ha에 풀사료를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은 예년에 비해
추위가 심하지 않았지만
잦은 강우 등 이상 기후로
보다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겨울을 넘기는 풀 사료의 생산성은
웃거름주기, 눌러주기,
배수로 정비 등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웃거름을 주는 적기는
월동 후 생육이 시작하는 시기로
봄철 하루 평균 기온이
5~6℃이상 오를 때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따라서 우리지역은
2월 중·하순경이 되겠습니다.

웃거름으로는 사용하는 요소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가 1ha당 220~240kg,
청보리와 호밀은 120kg 정도
살포하면 됩니다.

아울러 언 땅이 녹으면서
작물 밑동이 들뜨는 서릿발 피해가 우려되므로
눌러주기를 실시해 뿌리가 토양에 밀착되도록 해야겠습니다.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뿌리가 얕게 분포하고 있어
눌러주기만 잘 해도
생산량을 15% 이상 높일 수 있습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가을에 파종하지 못한 농가는
극조생종 품종인 "그린팜” 종자를 이용해
오는 2월 중순경에 ha당 50kg을 파종하면
5월 중순·하순경 수확이 가능합니다.

또한, 배수로를 정비해서 물 고임을 막고
풀사료의 습해를 최소화해야 해야겠습니다.



과일나무가 갑작스런 추위에
동해를 입지 않도록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칠하거나
짚·신문지·부직포 등으로 피복합니다.

또한 가지치기를 할 때는 정전가위 등
작업도구를 철저히 소독하면서
작업을 해야겠습니다.

-

올해 심을 콩 종자를 준비 할 때입니다.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대원콩, 태광콩, 진풍콩
그리고 팥 종자를 이용하려면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3월 16일까지 신청하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생생영농소식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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