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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코로나19로 멈춘 지역경제..지원 움직임 '분주'

2020-03-23

김현우 기자(haenu9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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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네, 방금 보신 것처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여러 대책이 세워지고 있는데요.
(여) 진주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는데 혁신도시 공공기관들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코로나19 이후
활기가 사라진 전통시장.
고객 발걸음이 뚝 끊기면서
매출이 예년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마수걸이조차 쉽지 않은 현실에
적잖은 점포가 휴업이나
폐업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전통시장뿐만이 아닙니다.
전 업종에 걸쳐
무급휴가와 권고사직이 시작됐고
실질적인 소득 격감과 여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게
가장 큰 부담입니다.

[S/U]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가 완전히 얼어붙었습니다. 정부 차원의 경제 대책이 세워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피부에 와닿지는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멈춘
지역경제의 톱니바퀴를 다시 돌리기 위해
진주시가 4개 분야, 모두 510억 원의
긴급 재정 투입을 결정했습니다.
먼저 40억 원으로
진주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월 100만 원 수준의 일자리 천 개를 만들어
최대 여섯 달 동안 운영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방역사업, 재난 긴급 주민지원사업 업무보조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중심으로"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코로나19 확산상황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CG) 또 정부 정책에 발맞춘
주민재난 긴급 지원에 295억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맞춤형 긴급지원에 136억 원,
농업.문화예술, 교통 등 시민 밀착분야에
39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일을 주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점심시간 셔틀버스를 운행해
공무원 음식점 이용을
진주지역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생각입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새로운 재정계획을 통해 사업 우선순위와 (장기미집행) 부지 매입 시기 조정 등을 통해"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자금 여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취소된 각종 문화행사 예산절감분을 활용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도
지역경제 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습니다.
11개 공공기관은 현재
화훼농가 꽃소비 촉진 운동과
구내식당 휴무 등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
진주시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내부포상금의 지역상품권 전환 등을
추가로 건의했고
공공기관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실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23일,
진주 중앙, 청과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지원에 나섰습니다.
특히 지역 제철과일을 구매해
코로나19 의료진과
중증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정대용 / 진주청과시장 상인회장
- "(공공기관들이) 명절 위주로 장보기 행사를 했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상시 장보기 행사로"

▶ 인터뷰 : 정대용 / 진주청과시장 상인회장
- "전환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있고요. 지원을 한다니까 저희들도 좋은 농산물로써,"

▶ 인터뷰 : 정대용 / 진주청과시장 상인회장
- "신선한 농산물로써 저렴하게 이분들에게 공급해 드리려고 하고 있고요."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사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지원 움직임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한줄기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SCS 김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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