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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민간 주도' 여행 플랫폼 "하동 차 문화 알린다"

2020-08-03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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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최근 정부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은 2022 하동 세계차엑스포. 세계에 차 문화를 알릴 기회를 맞은 가운데 이번에는 차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민간 중심의 여행 플랫폼이 출범했습니다.
(여) 엑스포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남경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9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최종 승인을 받은
하동 세계차엑스포.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게 된 하동군은
다음달쯤 조직위가 갖춰지는 대로
하동야생차유통센터와
웰니스케어센터 등
기반 시설 다지기와 함께
국내외에 야생차와 엑스포를 홍보할 예정입니다.

[스탠드업]
2022 하동 세계차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에 발맞춰 민간에서도 하동 야생차 저변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지역의 제다업체가 참여하는
민간중심 여행 플랫폼 ‘다포’가 출범했습니다.

하동의 한 사회적 기업이
2018년부터 진행해온
하동 야생차를 주제로 한 여행프로그램에
5개 민간 업체가 참여하는 겁니다.

▶ 인터뷰 : 조문환 / 주민공정여행 놀루와 대표
- "주도 자체는 관이 해왔다고 봐요. 이제부터는 엑스포를 기하여 차 문화를 주도해 나가는 것이 민간, 그 중에서도 농가가 주도해"
▶ 인터뷰 : 조문환 / 주민공정여행 놀루와 대표
- "나간다면 이것이 전파력이라든지 지속가능성에 있어서는 엄청난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하동에는
100여 개의 제다업체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하동 야생차와
차 문화를 알릴 창구가 없어
업체들은 개별적으로 찾아오는
관광객들만 상대해 왔습니다.

다포는 관광객과
제다업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관광객들은
단순히 차밭을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차인들에게 직접 차 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덕주 / 한밭제다 차인
- "다포에 머물면서 차를 마시면 진짜 차... 찻잎이 한 잔의 차가 될 때까지의 과정 이야기를 듣는다든지, 직접 만드시는 분들의"
▶ 인터뷰 : 이덕주 / 한밭제다 차인
- "손을 거쳐서 직접 우려 드리기 때문에 많은 고객분들에게 차를 이해하는 데 좋은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행 프로그램 중
자체 제작한 차 키트를 대여해
차를 다려 마시는 차 마실과
직접 차인들과 함께 차 문화를
나누는 다담 등은
많은 사람들이 SNS에 소개할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다포는 앞으로
참여 업체 수를 늘리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머무는 관광이 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본격 추진이 시작된 2022 하동 세계차엑스포.

관에서의 노력만으론
성공적인 개최가 어려운 만큼
민간에서 차 문화를 알리기 위한
시도들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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