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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KAI 노사, 임단협 시각차..어떻게 다르나

2020-08-05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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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임금단체협상 과정에서 내홍을 겪고 있는 KAI 노사. 어떤 것들이 쟁점이 되고 있을까요.
(여) 양측이 지금까지의 각자의 입장을 정리해 서경방송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사측은 서면으로, 노조는 위원장 인터뷰로 진행했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순탄치 않은
임단협을 치르고 있는
KAI 노사.

서경방송은
KAI 노사에게
각각 임단협 과정의
쟁점인 '2019년 이후
입사자 연차복원 문제'와
임금피크제, 성과급제 도입에
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노조 측은
기존 연차와 관련된
합의 자체가
단협 절차를 따르지 않아
위법 소지가 있고
노노갈등까지 부추기고 있다며
직을 걸고 반드시
복원할 것이라고 배수진을
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인덕 / KAI 노조위원장
- "태생부터 위법 소지가 많습니다. 이는 정해진 취업규칙 단협 절차를 따르지 않고 밀실합의로 시작됐습니다."
▶ 인터뷰 : 김인덕 / KAI 노조위원장
- "이 부분은 저의 목표인 노노갈등 해소를 위해서라도 제 자리를 걸고 사수할 것입니다. "

[C/G]
사측은
현행법 기준으로 연차를
바로 잡는 게 회사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2019년 이후 입사자에게
현행 근로기준법을 적용한 것은
2018년 노사가 포괄적으로 합의한
산물이고 반대급부로
직원들의 급여를
인상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

임금피크제에 대해서
노조는 제도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임금삭감률이
과도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인덕 / KAI 노조위원장
- "(임금피크제는) 임금과 근속의 양쪽의 균형을 가지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 제도의 도입은 58세 기준이었으면"
▶ 인터뷰 : 김인덕 / KAI 노조위원장
- "지금은 60세이며 노동 가동연한이 65세로 대법은 보고 있어 현실화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C/G]
이에 대해
사측은 기준임금의
삭감률을 밝히며 현행대로
유지할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

성과급제에 대해선
노조의 입장이
더 강경합니다.

▶ 인터뷰 : 김인덕 / KAI 노조위원장
- "새로운 재원이 투입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단협으로 보장받고 있는 조합원들의 임금을 빼앗아 자기들 마음대로"
▶ 인터뷰 : 김인덕 / KAI 노조위원장
- "하겠다는데 어느 누가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

[C/G]
사측은 한발 물러선
모양새인데 충분한 공감대가
없다고 보고 이번 임단협에서
논의를 철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노사 양측은
갈등양상을 보여
지역사회에 미안하다면서도
입장차를 좁히는 과정에
대해 이해를 구했습니다.

다만 노조는
10일까지
합의점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12일 또는 13일 파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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