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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오늘의SNS

2020-11-20

조진욱 기자(mudcho@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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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드라이브스루' 검사 안 되나요]

학교를 중심으로
짧은 기간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긴장감이 높은 하동군.

선별진료소에는
매일같이
수백여 명의 사람들이 찾아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한꺼번에 몰리다 보니
거리두기 같은
방역수칙을 지키기가
여간 어렵지 않은데요.

그 해결책으로
차량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이른바 '드라이브스루' 방법을
도입하자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하동군은
쉽진 않겠지만
신중하게
검토할 뜻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도완 / 하동군 부군수
- "물론 드라이브스루로 할 수 있으면 좋은데 현재 검사 인원이 워낙 많습니다. 지금까지는 그 상황이 좀 어려웠습니다."
▶ 인터뷰 : 이도완 / 하동군 부군수
- "그 부분 다시 보건소와 협의해서 드라이브스루까지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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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사장님들 조금만 더 버텨봅시다]

사천 부부 확진과 관련해
삼천포 지역 목욕탕들이
확진자 동선으로
공개되는데요.

업주들은 자발적으로
확산세가 줄어들 때까지
영업을 멈추기로 했습니다.

지역 SNS에선
이들을 응원하며,
격려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글쓴이는 또
지역민들에게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목욕탕 방문은
참아달라고
간절히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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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 낀 사람은 어디에 신고하나요]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작된지도
어느덧 1주일 정도 지났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면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사실 안 쓴 사람을 보더라도
어디에 신고해야 할지
잘 모릅니다.

지역 SNS에는
편의점에서
마스크 미착용 사례를
목격했다며,
어떻게 신고하냐고 물었는데요.

누리꾼들 사이에선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란 이야기가 많았는데,
관계자들의 말은 조금 다릅니다.

마스크 미착용의 경우
안 쓴 사진을 신고해도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처벌이 쉽지는 않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확진자가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는 만큼
나와 내 이웃을 지키기 위해선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누리꾼들은
올바른 방역 수칙 준수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오늘의 SNS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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