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기도원 방문자 중 경남도민 대부분 검사 완료
(남) 진주국제기도원 방문자에 대한 의무검사 행정명령 기간이 18일로 끝났습니다. 기간 중 검사를 받지 않은 방문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여) 경남도는 결번으로 나오는 미검사자의 정보를 통신사에 요청했습니다. 조서희 기잡니다.
【 기자 】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확산 고리가
전국적으로 끊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CG IN)
19일 오후 5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국에서 106명입니다.
이 가운데 78명은
기도원을 직접 방문한 사람이며,
나머지 28명은
이들의 접촉자입니다.
(CG OUT)
기도원 방문자에 대한
경남도 의무검사 행정명령 기한은
18일로 끝났습니다.
(CG IN)
당초 경남도가
명부를 기반으로 파악한 방문자 중
경남도민은 110명인데
검사예정자 3명과
결번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기한 내에
검사를 받았습니다.
(CG OUT)
경남도는 결번으로 인한
미검사자에 대한
정보를 파악 중입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우리 도 방역당국은 경남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통신사에 사용자 정보를 요청했습니다. 회신 결과를 통해 "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검사를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
하지만 기도원 방문자 중
경남도 외 타지역 거주자의
검사는 여전히
상당수 남아있습니다.
경남도가 파악한 방문자 중
다른 시도 사람은 45명인데
이 중 15명이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습니다.
경남도는 도민이 아니더라도
기도원 방문자가
검사를 받지 않으면
경우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며
검사에 응하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의무검사 행정명령을) 내리지 않은 곳이라도 만약에 본인과 연락이 되어서 접촉자니까 검사를 받으라고 구두로 전달했을 때"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거부하면 역시 감염병법에 따라 처벌이 가능합니다. "
지난 11일 시작돼
단시간에 관련 확진자만 100명을 넘긴
진주국제기도원 집단감염.
점차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긴 하지만
방역당국은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SCS 조서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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