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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전·현직 맞붙은 남해군수 선거, 의혹 공방 치열

2022-05-10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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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현직과 전직 군수가 맞붙은 남해군수 선거. 의혹 제기와 반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치열한 공방이 펼쳐지면서 일찌감치 선거전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남경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남해군 행정팀에서
군청 전 직원의 가족 현황을 파악한 것은
장충남 남해군수 예비후보가
현직 군수로 있던 4월 6일.

이를 두고
박영일 예비후보는
장 예비후보가
선거운동 활용을 목적으로
직위를 이용해 직원과 직원 가족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한 거라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지난 3일에는
남해군청 직원 가족의 연락처로
장 예비후보의
문자메시지가 발송되기도 했다며
이는 명백한 직권남용이자
선거의 공정성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박영일 / 국민의힘 남해군수 예비후보
- "기간제 공무직을 포함한 전 남해군청 전 직원 가족의 현황을 확인했다는 사실을 최근 제보 받았습니다. 이에 제보 받은 내용을 확인한 바"
▶ 인터뷰 : 박영일 / 국민의힘 남해군수 예비후보
- "이는 사실이며, 법률 자문을 받은 결과 이는 심각한 위법행위라는... "

박 예비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을 들어
고발의 뜻을 밝힌 가운데
장 예비후보도 이튿날
기자회견을 열고
제기된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장 예비후보는
직원 가족 현황을 파악한 것은
오는 19일부터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에
선제 대응하는 차원에서
실시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직원과 그 가족이
같은 부서에 있거나
접점에 놓이게 돼
이익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는 겁니다.

장 예비후보는
허위사실로 인해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군청 공무원들의 명예가 실추됐다며
박 예비후보가
즉각 사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장충남 / 장충남, 더불어민주당 남해군수 예비후보
- "(확인 결과) 제가 선거운동에 사용할 목적으로 직원 및 직원 가족의 개인정보를 취합하도록 주도해 이를 활용했다는 것은"
▶ 인터뷰 : 장충남 / 더불어민주당 남해군수 예비후보
- "전혀 사실과 무관한 일임이 밝혀졌습니다. 본 사안은 공직사회에서의 직무수행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한 직무수행이"
▶ 인터뷰 : 장충남 / 더불어민주당 남해군수 예비후보
- "이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

두 후보의 공방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sns상에 퍼진
각종 논란을 둘러싸고
양측의 의혹과 반박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현직과 전직 군수들의 맞대결이 된
남해군수 선거.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벌써부터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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