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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해외시장 공략 나선 하동군..농특산물 '판' 키운다

2022-10-05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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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농수산업 비중이 큰 서부경남 지역들. 각 지자체들은 내수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여) 최근 북미에 개척단을 파견하기도 한 하동군도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민선 8기 들어
첫 외국시장 마케팅에 나섰던 하동군.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하승철 군수를 단장으로 한
북미 시장 개척단이
미국과 캐나다 등지를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현지 업체들과
하동지역 업체 간 계약이 성사돼
미국에서 220만 달러,
캐나다에서 50만 달러 등
270만 달러, 한화 약 38억 원 규모
수출협약이 체결됐습니다.

▶ 인터뷰 : 심재관 / 하동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수출지원담당 주무관
- "자연나라라고 현지 업체인데 수출협약도 하고 또 발주를 바로 줬거든요. 10월 정도에 향후 컨테이너 발주가 나가고..."

하동군은
내수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서왔습니다.

실제 지난 2014년
240만 달러였던 농수산물 수출 실적은
지난해 6,508만 달러로
약 27배가 커졌습니다.

바이어 발굴을 통한
수출국과 수출품목
다변화가 주요했는데
현재 일본과 프랑스, 미국, 호주 등
약 20곳의 나라에
20여 개의 품목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밤과 새송이 버섯이
해외 수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군의 주요 특산품인 가루녹차도
지난해 처음으로
3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하동녹차는
현재 멕시코 가루녹차 시장
70%를 점유할 만큼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노기철 / , 하동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녹차기반담당
- "세계적으로 트렌드에 맞춰서 확대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멕시코라든지... 가루녹차를 활용해 미국, 멕시코에 확장을 많이"
▶ 인터뷰 : 노기철 / , 하동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녹차기반담당
- "하고 있고... "

해외 수출
판 키우기에 나선 하동군.

군은
이번 북미시장 개척단의 성과에 더해
카타르와 아랍 에미리트 등
중동까지 시장을 확대하고
수출국을 최대 50개국까지
늘린단 계획입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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