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우주항공청 연결 대중교통 준비 '착착'
우주항공청이 오는 5월 개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중교통 대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천읍에서 청사로 이어지는 시내버스 노선이 만들어지고, 진주역과 사천공항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노선도 추진됩니다. 강진성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우주항공청이 오는 5월
개청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사천시가
교통대책에 들어갔습니다.
가장 먼저 내놓은 계획은
우주항공청 임시청사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입니다.
(s/u)
신설되는 시내버스 노선은 이곳 사천터미널 정류소에서 출발합니다. 사남면에 있는 우주항공청 임시청사를 경유한 뒤 다시 사천터미널로 돌아오게 됩니다.
서울을 비롯한
타지역 교통 연계를 높이기 위해
시외버스터미널을
기점과 종점으로
삼았습니다.
동반 이주 가족의
정착을 위해
주요 아파트 단지와
학교도 노선에 포함했습니다.
인터뷰: 김미정 / 사천시 교통행정과장
신설되는 노선은 우주항공청과 이전하는 기관의 직원들, 가족들을 위해서 사천읍 인근 지역의 아파트와 초·중·고등학교, 임시청사를 경유하는 노선이 되겠습니다. 운행노선은 청사를 기준으로 상·하행 각 1개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버스 번호는
상, 하행선 각각
500번과 501번이 부여될
예정입니다.
사천시는
이달 중으로 노선을 확정하고
우주항공청 개청에 맞춰
운행에 들어갑니다.
그동안 알아보기 어렵다고
지적돼 온
시내버스 노선안내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올 하반기에 부착될
새 노선도는
현재 위치와 버스 방향,
배차시간 등이 표시돼
외부인도 쉽게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진주에서 우주항공청으로 가는
시외버스 노선도 추진됩니다.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진주역과 사천공항을 거쳐
우주항공청에 도착하는 노선입니다.
경남도는
진주와 사천시 협의를 거쳐
조만간 노선을
허가할 방침입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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