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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하동군 추경안, 평생학습관 건립 등 356억 원 증액

2024-04-22

김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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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본예산 대비 356억 원 정도 늘어난 규모인데요. 하동군은 재정 효율성과 재정 정상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에 방점을 뒀다는 설명입니다. 보도에 김상엽 기잡니다.

【 기자 】
하동군이 본예산보다
5%가량 증가한
7,512억 원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습니다.

22일 열린
제330회 하동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추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됐습니다.

[CG]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을 위해
진교 별천지 도서관 설립 19억 원,
평생학습관 건립에 12억 원이
편성됐고,

금성 복지목욕탕 조성과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에도
각각 10억 원가량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군의 컴팩트 매력도시 모델이
행안부 주관 정책토론회에서
지역 인프라 혁신 분야의
모범사례로 제시되기도 했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하승철, 하동군수
"(평생학습관은) 올 8월에 이렇게 착공이 될 예정입니다.필요한 예산 12억 원을 증액했고 진교에 또 행정문화복합타운을 총괄적으로 완성하기 위해서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예산까지 포함을 해서..."

하동군 보건의료원
건립을 위한 설계 용역에 13억 원과
보건의료시설 및 장비개선에도
1억 4천만 원이 편성됐습니다.

하동군 보건의료원 건립은
지역소멸기금과
정부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로
하동군 재정 투입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하승철, 하동군수
"전체 예산 중에 최소한 200억에서 250억 원 이상은 국비를 좀 확보를 해서 이 사업을 추진하고 하동군 재정의 투입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저희들이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각종 청년 지원사업도
증액 편성됐습니다.

청년 창업거리 조성,
청년보금자리 조성과
하동형 청년통장 지원사업에도
예산을 투입합니다.

12일 간 일정으로 열리는
하동군의회 임시회.

상정된 추경 예산안은
예결특위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5건의 조례안과 함께
의결될 예정입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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