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R) 세계 3대 미봉 '히말라야 아마다블람' 사진전..문화가 일정은
세계 3대 미봉 중 하나인 히말라야 아마다블람을 찍은 사진작가의 첫 개인전이 열렸습니다. 풍성해진 서부경남 문화가 일정을 정성희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눈 덮인 산과
대비되는 붉은 석양.
노을이
비친 산 뒤로는
적색 구름이
보입니다.
에베레스트의 석양을
장노출로 담은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새하얀 눈을 두른
봉우리들이
둘러싸고 있는 집.
지붕 위로
깃발이 걸려 있고,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이곳은
네팔의 몽라입니다.
두 작품 모두
지난 겨울에
촬영한 것으로
히말라야의 대자연이
신비로움마저 선사합니다.
강덕문 히말라야 사진작가
10년 전에 세계 제일의 미봉 아마다블람을 등정하며 그 끝으로 사진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히말라야의 아름다움을 일반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싶어서 첫 번째 히말라야 개인 사진전을 열게 됐습니다.
강덕문 작가의
히말라야 사진전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됩니다.
///
갤러리 벽면을
채운 형형색색의
나무 그림.
붓으로
하나하나
표현한 나뭇잎이
나뭇가지에
달려있습니다.
드넓게 펼쳐진
초록빛 나무는
숲을
연상시킵니다.
길게 쭉 뻗은
적색 잎나무
곳곳에 물감이
튀어있습니다.
30여 년간
수묵화를 그린
김명희 작가가
처음 선보이는
채색화입니다.
김명희 작가의
8번째 개인전
'자연과의 교감-심상'은
진양호 물빛갤러리에서
오는 9월 9일까지
이어집니다.
///
알록달록한
선과 면으로
가득 찬 그림.
검은색으로
칠해진 캔버스 위에
나이프로
빨간 물감을 묻혀
어둠과 빛을
표현했습니다.
진주에서
활동하는
임봉재 작가의
'도시-빛의 시간'입니다.
청록색
사람으로
채워진 그림.
곳곳에
대비되는 색의
물감을
묻혔습니다.
강미자 작가의
'우리가 사는 이야기'입니다.
검은색 클래식 카의
창문 곳곳에
신문지가
붙어있습니다.
이탈리아 작가인
마르게리타 블론스카의
작품 'Old timer'입니다.
제14회
현대미술
국제 그랑드 페스티벌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오는 9월 10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문화가소식 정성희입니다.
-
많이 본 뉴스
- (R) '마음 비운다더니'..건물도 비워진 조도 '다이어트 센터'
- (남) 치유와 비움을 기본 테마로 관광객들을 위한 휴양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3년 전 지어진 남해군 조도 다이어트 센터. 준공된지 3년 가까이 됐지만 지금까지 문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 코로나 펜데믹 이후 나빠진 자금 사정으로 사업시행사가 설계비를 지급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어찌된 영문인지 김동엽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2024.09.26
- (R) 서부경남 가을 축제 일정은
- 축제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서부경남에서도 다양한 축제들이 방문객 맞을 준비로 여념이 없는데요. 주요 일정들을 하준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기자 】먼저 진주 축제 일정입니다.오는 10월 5일부터 16일 동안진주남강유등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립니다.[자막 CG IN]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개막일엔저녁 6시 고유제를 시작으로7시 30분부터 일제히 유등이...
- 2024.09.24
- (R) 벼멸구 피해 1등 하동에 청년들이 나섰다
- 최근 전국적으로 벼멸구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의 위기에 직면한 농촌에서는 이를 대처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경남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하동에서는 청년 농업인들이 모여 드론 방제에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상엽 기잡니다.【 기자 】드론의 날개가 세차게 돌아가고이내 하늘로 솟아오릅니다.논을 가로지르며약제를 뿌립니다.드론의 풍압을 이...
- 2024.09.26
- (R) 경남 주민자치박람회, 사천 매력에 '흠뻑'
-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사회 발전을 고민하는 단체가 있죠. 바로 주민자치회인데요. 경남 18개 시군의 대표 주민자치회가 사천에 모였습니다. 행사장이 관광지에 마련되면서 참가자들의 만족이 높았다고 합니다. 강진성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한 홍보부스 앞에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원형판을 돌리더니선물을 받아갑니다.한쪽에선 그림 삼매경에빠졌습니다.부스마...
- 2024.09.26
- (R) 경상국립대 의대 지원자 3배 증가..진주교대 전년 비슷
-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최근 마무리된 가운데, 경상국립대 의대의 경우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주교대는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김상엽 기잡니다.【 기자 】전국 4년제 대학의2025학년도 대입수시모집 원서 접수가최근 마감된 가운데우리지역에선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있는경상국립대 의예과의정원...
- 202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