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대통령 퇴진' 여론 커지는 지역사회
(남)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지역 시민단체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게 당론에 얶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탄핵에 찬성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여) 경남지역대학 민주동문회와 시민사회단체들도 시국선언문과 촛불집회를 통해 윤대통령을 비롯한 계엄주도세력에 대한 규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윤석열퇴진
진주시민의모임'이
6일 진주지역 국회의원인
박대출, 강민국의원 사무실을 찾아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앞서 '윤석열퇴진
진주시민모임'은
국민의힘을 향해
역사의 엄중함을 알고
국민의 분노를 느끼는
의원이 있다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하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지종근 진주YMCA 사무총장
"우리 국민에게 총을 들이민 대통령을 섬길 것인지, 우리 국민이 뽑아준 우리 시민·국민을 섬길 것인지 우리 헌법을 섬길 것인지 선택해야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5일
탄핵소추안에 반대하기로
당론을 정했지만,
6일 오전 한동훈 대표가
새롭게 드러나고 있는 사실을 감안해
윤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일부 당론 이탈표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7일 오후 7시를 전후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시민들은 상경투쟁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복근 진주농민회 회장
"12월 7일 윤석열퇴진 범국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간다. 우리는 전국에서 올라온 국민과 함께 윤석열 탄핵이 관철되도록 끝장 투쟁을 벌일 것이다"
한편 6일
경상국립대와 경남대, 창원대
민주동문회 연합도
경남도청 앞에서
시국선언문을 통해
불법 계염령을 반포해
헌법을 유린한
대통령을 체포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주에서도 사흘째
시국대회 촛불 집회가 이어지는 등
계엄사태 이후
윤대통령과 계엄주도세력을 향한
규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
많이 본 뉴스

- (R) 반복 되는 불법 현수막 난립..처벌은 미약
- [앵커]추석동안 보인 명절인사 현수막들, 대부분은 불법 현수막인데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수 예비후보자와 교육감 예비후보자까지. 명절마다 수백장의 불법 현수막들이 수거 되지만, 단속과 처벌은 약하기만 합니다. 강철웅 기잡니다.[리포트]하동군 하동읍사무소 마당.불법 현수막이 한가득 쌓였습니다.철거된 현수막만 평상 하나를 가득 메웁니다.이번 추석 연...
- 2025.10.14

- (R) 공공건축가제 도입 후 목조건축 성과 내는 진주시
- [앵커]2019년 경남에서 처음으로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한 진주시가 공공건축물 부문에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시가 건립한 목조건축물들이 공공건축 분야에서 수상실적을 내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목조건축물 건립을 이어가겠단 계획입니다. 김순종 기잡니다. [리포트]2022년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진...
- 2025.10.15

- (R)"절실함 통했다"..남해군, 기본소득 시범사업 최종 유치
- [앵커](남) 남해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로써 당장 내년부터 2년간 지역주민들은 월 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받게 되는데요. (여) 전국 최초 기본소득 실현을 앞두게 된 남해군은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한 연계 시책을 병행 추진한단 게획입니다. 김동엽기잡니다.[리포트]농어촌의 지속가능...
- 2025.10.20

- (R) '임단협' 결렬..경상국립대 비정규교수노조 쟁의행위 예고
- [앵커]비정규교수의 정당한 권리와 지위를 찾겠다며 출범한 한국 비정규교수노조 경상국립대분회가 다음주 중 쟁의행위에 들어간다고 예고했습니다. 공무원 수준의 임금인상안 요구 등이 받아지지 않은 이윤데요.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김순종 기잡니다.[리포트]2018년 설립된 한국비정규교수노조 경상국립대분회는 비정규교수의 권리와 지위 향상을 ...
- 2025.10.16

- (스튜디오R) 직접 들어봅시다 - 한영수 호주선교역사관 건립 준비위원회 사무처장
- [앵커]근대식 학교와 병원 설립으로 지역 근대화의 기틀을 다졌던 호주선교사들. 호주선교사들이 진주를 찾은 지 올해로 120주년이 되면서 지역에서는 '호주선교역사관' 건립운동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한영수 호주선교사역사관 건립 준비위원회 사무처장을 모시고 호주선교사들의 업적과 역사관 건립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
- 2025.10.20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