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지역 농특산물 알리기, TV 커머스 방송 통해 다변화
네 그런가하면, 내수시장에 집중하는 농가들 사이에선 TV커머스를 활용한 판로 확대가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하는 기능으로, 지역방송의 역할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여러 대의
카메라와 조명들.
먹음직스럽게 준비된
호빵도 보입니다.
그 앞에 선 쇼 호스트가
열심히 제품을 소개하면서
시청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합니다.
실제 소비자가 받게 될
상품을 홍보하며 판매하는
TV 커머스 방송 현장입니다.
[싱크]
안쪽에 보세요. 이렇게 가득 찼습니다.
이밖에도
12월 한 달간 송출되는
이번 커머스 방송에서는
달걀과 쌀, 키위 등
4개 품목이 선보였습니다.
판매 상품들은 모두
진주지역에서 생산된 제품들.
진주시가
지역 공공농산물
브랜드 상품 알리기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서경방송을 비롯한
전국 케이블tv와 손을 잡고
커머스 방송 지원에 나선 겁니다.
[인터뷰]
조해숙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진주시는 진주지역 자랑인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TV 커머스 방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농가와 업체들은
이번 방송 지원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기술 발전에 따른
소비시장 다변화는
직접 생산하고
판로까지 찾아야 하는
농가와 업체에겐
또 다른 과제로 작용합니다.
우수성까지 입증됐지만
이를 알릴 창구를 찾지 못한
농가입장에선 커머스 방송이
또 다른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현열, 진주 키위 농가
평생 농업 연구하다 퇴직하고 키위농사를 하기 때문에 키위에 대한 생리작용을 잘 알기 때문에 그에 맞도록 시기별로 양분을 잘 공급하고 있다 보니까 충분한 고품질이 나옵니다.
소비방식 중 하나로 자리잡은
TV 커머스 방송.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는
또 다른 판로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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