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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우주항공 복합도시 갈길먼데..탄핵정국에 올스톱

2025-02-04

강진성 기자(new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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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우주항공복합도시는 사천지역 미래를 좌우할 대형사업인만큼 경남도와 사천시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지역에선 연초부터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고 해외로 벤치마킹을 떠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여) 가장 중요한 특별법 처리는 탄핵정국으로 인해 앞날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강진성기잡니다.


【 기자 】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움직임이 지역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정부 전담조직 설치'를 건의했습니다.

도는
복합도시 특별법 제정에
정부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그 시작점을
전담부서 설치로 본 겁니다.

사천시도 복합도시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프랑스 툴루즈를 찾아
본격적인 벤치마킹에 나섰습니다.

박동식 시장과
관련부서 직원은
현지시간으로 3일,
툴루즈에 도착했습니다.

우주항공 관련 기업 방문과 함께
유럽 최고의 우주항공도시로
성장한 과정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툴루즈는 수도권과 먼
남부지역에 위치해 있고
항공관련 기업이 다수 있어
사천시와 닮은 점이 많습니다.

과거 15만 명이던 인구는
우주항공도시로 자리매김하면서
50만 명으로 성장했습니다.

반면,
지역에서 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분주한 것과 달리
가장 중요한 특별법 제정은
안갯속에 있습니다.

서천호 의원과 박대출 의원이
특별법을 발의했지만
탄핵정국으로 여야관계가
경색되면서 법안은
처리될 조짐이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현 상황에서
국토부 등 정부부처가
나서주길 기대하는 건
어려운 상황입니다.

(s/u)
결국 윤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심판이
인용이든 기각이든 결정이 난 뒤에야
복합도시에 대한 논의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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