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R) 오늘의 SNS
[국제탈공연예술촌에서 펼쳐진 '남해군 게임']
넷플릭스 콘텐츠 오징어게임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남해군이 오징어게임을 패러디 한
'남해군 게임'을 제작했습니다.
게임이 진행된 장소는
남해 탈공연예술촌이고
참가자는
남해군 공무원인데요.
1등에게는 특별 승진이
주어진다는,
장난스러운 포상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남해군은 유튜브 채널에
해당 영상을 업로드한 뒤
sns를 통해 홍보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저마다의 감상평을 남겼는데,
공무원들의 연기 실력을
칭찬하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여기가 인도인지 다람쥐길인지"]
울창한 나무가 인도 위를 침범했습니다.
워낙 양이 많아
사람 한 명도
걷기 힘들 정도가 됐습니다.
이곳을 지나던 남해 군민이
사진을 찍어
지역 커뮤니티에 올렸는데요.
글쓴이는 해당 구간
관리자를 찾아 나서며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다람쥐만 다닐 수 있겠다는
농담을 던지며
조경 정리 필요성에 공감했는데요.
관련 기관에 연락해
조치해달라고 말했다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오토바이 불법개조에 '뿔난 시민들']
길을 지나다보면
불법으로 구조물을 바꾼
오토바이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요.
소음기 변경과 LED 튜닝 등
법규 위반 사례도 다양합니다.
이런 오토바이들로
고통 받았다는 진주 시민이
지역 커뮤니티에
밤 10가 넘어서도 소음을 유발하는
운전자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인 취향은 존중한다면서도
남에게 피해를 줘선
안 된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매일 밤 들려오는
소음이 심각하다며
너도나도 공감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SN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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