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경남 확진자 하루 평균 12명.."거리두기 1.5단계 격상"
(남) 지난달 말부터 매일 같이 10명 가까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던 경남에서 23일에는 확진자 1명에 그쳤습니다.
(여) 하지만 경남도는 최근 추이로 볼 때 확진자가 다시 급증할 수 있다고 보고 도 전역의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23일,
경남 확진자는
창원에서 1명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말 경남에서 16명,
서부경남에서 7명의
확진자가 나와
확산세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 서부경남
시군별로 진주에서 1명,
하동에서 3명,
사천에서 3명이 발생했습니다.
[C/G-1]
진주 23번 확진자는
고등학생 확진자인
진주 22번의 가족이고 ,
사천 28번과 29번은
사천 부부확진자 접촉자들로
자가격리해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천 30번 확진자는
감염 경로와
동선을 조사 중입니다. //
주말 확진된
하동지역
신규확진자 3명은
중학교 관련
N차 확진 사롑니다.
[C/G-2]
하동 25번과 26번은
학원 강사인 하동 4번과
각각 식당과
병원에서 접촉했고,
하동 27번은 하동의
PC방에서 확진됐던
하동 22번, 23번이 함께
식사한 식당 관계잡니다. //
[C/G-3]
지난 한주
경남지역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일별로 보면
주 초반 늘어난 확진자 수가
18일, 수요일이 27명으로
정점을 찍고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입니다. //
하지만 11월
누적 확진자가 15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세명 중 한명 꼴은
이달 들어 발생한 만큼
긴장감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도내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15일부터 21일까지 일일 평균 12.14명이 발생해 사회적 거리두기"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1.5단계 격상 기준인 10명을 넘어섰습니다. 도민들께서도 연말 모임 등을 최소화 해주시고
▶ 인터뷰 : 김명섭 / 경남도 대변인
-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핵심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3차 유행으로
볼 수 있는 이달 상황은
특정 연령이나 집단이
아닌 전 세대에 걸친
전국적인 상황이다 보니
방역당국의 대응 범위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특히
젊은 층의 경우
전염력이 큰 시기에도
넒은 활동 반경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20대 초반에서의 감염자와 또 그 중에서 미진단자가 상당히 많을 것이라고 추정을 하고 있고 "
▶ 인터뷰 :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그 연령층에서 집중적인 방역 그리고 또 젊은층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이런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주시는게"
▶ 인터뷰 :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전체적인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데 굉장히 중요하다... "
한편 경남도는
수도권과 전남, 부산 등
인근지역 추세를 감안해
경남도 전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올리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단 최근 확진자가
잇따랐던 하동은 더 강화된 조치인
기존 2단계를 유지합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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