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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남 주민자치박람회, 사천 매력에 '흠뻑'

2024-09-26

강진성 기자(new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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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사회 발전을 고민하는 단체가 있죠. 바로 주민자치회인데요. 경남 18개 시군의 대표 주민자치회가 사천에 모였습니다. 행사장이 관광지에 마련되면서 참가자들의 만족이 높았다고 합니다. 강진성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 홍보부스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원형판을 돌리더니
선물을 받아갑니다.

한쪽에선 그림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부스마다
주민자치회 활동을 알리기에
분주합니다.

경남 주민자치회의 가장 큰 행사.
주민자치박람회 행사장입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사천시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 (sync) 정희학 / 경남도 주민자치회 대표회장
오늘 주요 행사인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동아리 활동, 각 자치단체 우수작품 전시회 등은 경상남도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개막식은
도내 18개 시군에서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 (sync) 박동식 / 사천시장
주민자치가 곧 우리 지역사회의 힘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앞으로도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에너지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사천시도 계속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주민자치박람회가
시지역에서 열리는 건 처음입니다.

사천시주민자치회는
단순 박람회를 넘어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장으로 만들었습니다.


▶ 인터뷰: 김영련 / 사천시주민자치협의회장
관광지다보니깐 바닷가쪽으로 사천시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쪽으로 장소를 잡았습니다. 해마다 경상남도주민자치박람회를 장소만 제공한다면 여기서 했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호응이 좋습니다.
///


참가자의 반응도 좋습니다.

쉼없이 펼쳐지는 축하무대는
스트레스를 날려보냅니다.

주변에 즐길거리가 많아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데도
제 격입니다.

▶ 인터뷰: 이병영 / 김해시 장유1동 주민자치회장
인근에 관광지가 많기 때문에 관광지까지 함께 돌아볼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많이 주어져서 위원들도 좋아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 이런 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려서 상인들이 함께 하고 웃을 수 있는 그런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참가자들은
저마다 활동을 소개하며
성공사례를 들려주기도 합니다.

▶ 인터뷰: 김규나 / 하동군 화개면
행정과 주민자치위원들 그리고 주민들, 쌍계초등학교 학부모 연대가 있어요. 그분들도 굉장히 열심히 같이 활동을 하고 있거든요. 그렇게 삼박자가 잘 돌아가기 때문에 저희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시군 대표로 나선 주민자치회는
자신들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했습니다.

발표자가 나설때마다
응원대결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열린
주민자치박람회.

이틀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천의 매력과 함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습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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