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풍자·해학·신명의 장"..진주탈춤한마당 주요 행사는
민간이 주최한 대한민국 최초의 탈춤축제, '진주탈춤한마당'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집니다. 올해는 국내외 민속공연과 무형유산 전승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 등이 마련된다고 하는데요. 행사 내용과 주요일정을 하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각기 다른 탈을 쓴
진주오광대의 탈꾼들이
신명나는 춤판을 벌이고,
경쾌한 사물놀이가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지역대표공연예술제인
진주탈춤한마당이
'풍자와 해학,
신명의 한마당'을 주제로
18일 막을 올립니다.
진주탈춤한마당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시민 누구나
탈놀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데에 있습니다.
▶ 인터뷰 : 강동옥 / 진주탈춤한마당 제전위원장
"전승탈춤과 탈춤의 정신, 형식, 원리를 활용한 창작탈춤과 마당극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전통예술이 어우러지는 전통예술축제입니다. 대학생, 주부, 일반인 다양한 계층들이 진주오광대의 춤을 배워서 한판 신명나는 춤판을 벌이는 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주탈춤한마당은
18일 오전 11시,
무형유산의 지식 전승과
교육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로
막을 올립니다.
같은 날 오후부턴
본격적인 무대들이
예정돼있는데,
먼저 오후 4시,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선
사물놀이와 진주오광대
말뚝이 춤이 펼쳐집니다.
저녁 7시,
평거 야외무대에선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축원 비나리'와
진주오광대, 환생굿이
시민들과 만납니다.
[CG IN]
둘쨋날인 19일,
봉산탈춤을 시작으로
진주오광대를 배우기 쉽게 재해석한
플래시몹이 흥을 돋우고
저녁엔 멕시코와 태국의
민속공연이 신명나는 춤판을
이어갑니다.
축제 마지막날인 20일까지
고성오광대와 고창농악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있고,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탈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들이 즐길거리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CG OUT]
▶ 인터뷰 : 강동옥 / 진주탈춤한마당 제전위원장
"우리 민족예술, 전통예술을 위해서 노력할 테니까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그리고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민 참여형 축제로서
전통과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진주탈춤한마당.
신명나는 춤판이
진주의 가을을 더욱
화려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SCS 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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