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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천·남해·하동, 교통인프라 구축 우선 나설 듯

2024-11-12

강진성 기자(new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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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남해 하동이 지역균형발전과 상생을 위해 행정협의회를 만들기로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가운데 교통인프라 구축이 공동 과제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성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사천 남해 하동이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자는 의미에서
행정협의체를 출범하기로 한 가운데

첫 만남에서부터
공동과제가 자연스럽게 언급됐습니다.

▶ 박동식 / 사천시장
남해하고 여수 해저터널이 되면 창선삼천포대교만 가지고는 안되거든요. 도로가 워낙 부족하니깐 도로를 다시 하나 놓아야 된다. 그 분야도 같이 공동 대응해야 합니다.
///

세 지자체는 광역 생활권 구축을 위해
교통인프라 건설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천과 남해 그리고
하동과 사천 간 불편한
교통환경이 개선돼야
지자체간 시너지가
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행정 관점보다는
주민 관점에서
주요 현안을 해결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입장도 나왔습니다.


▶ 하승철 / 하동군수
행정이야 줄도 그어져 있고 경계도 있지만 주민들은 선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생활권과 경제적 교류, 관광이나 생활적 필요적 요청에 의해서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인데...
///

하동군은
사천시의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통해
인접한 대송산단이
배후 산업단지로서
역할이 가능하다는 구상입니다.

이와 함께
관광산업도
함께 육성해야 할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 장충남 / 남해군수
3개 시군이 닮은 듯 하면서도 또 각 시군의 장점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 어딜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품고 있어서...
///


연접해 있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여행 특성상
세 지자체가 인프라 구축과
마케팅을 함께 나서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는
해양레저 분야의
후발주자로서 속도감 있는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이상탁 / 경남대 관광학부 교수
관광을 놓고 보면 1개의 지자체에서 뒤늦게 막 뭔가를 조금씩 하기에는 예산상의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차라리 이렇게 3개의 지자체가 협의체를 구성해서 (개발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

세 지자체는
다음달 부서별 공무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워크숍을 통해
공동 현안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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