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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우주항공-바이오 융합 '우주바이오' 경남에서 개척

2024-12-09

김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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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과 바이오 분야를 융합한 새로운 미래 산업인 ‘우주바이오산업’의 중요성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특히 그린바이오산업 벨트와 우주항공이 고루 발전되고 있는 경남이 '우주바이오'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주제발표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상엽 기잡니다.

【 기자 】
뉴스페이스 시대에
접어든 우주항공산업.

무인우주시대를 넘어
유인우주시대로
향하는 전환점에서
의학과 생명과학 등의
분야를 우주에 접목한
우주바이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주항공과 생명과학 분야를
2대 특성화 분야로
육성하고 있는
경상국립대에서
관련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인터뷰]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바이오만 가지고 살 수는 없고요, 우주항공 하나만 가지고 살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나노신소재만 가지고 살 수도 없는 것이고... 여러 분야들이 고루 잘 자라가야 하고 잘 융합해야 되는데 우주와 바이오를, 우리 학교가 잘하는 것 두 개를 묶어서 같이 준비를 해본다는 것이..."

[인터뷰]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지역적으로 경상국립대가 가질 수 있는 강점, 우주 쪽에 가질 수 있는 강점을 살려서... 우주바이오에서 어떻게 전략을 가지고 전략적으로 연구개발을 하면 미래에 학교를 통해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고 또 우리나라를 위해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미래 우주생물학을 위한
작은 한 걸음'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무중력과 기압변화,
방사선 등
극한환경에서의
생명과학과 병리학,
식물학 등 다양한 내용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진주, 산청 함양 등의
그린바이오벨트와 함께

진주 사천 중심의
우주항공 농식품 산업을
발전시켜야한다는
제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규성, 인하대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장
"우리나라에 많은 과제들이 나올 거에요. 우주바이오 관련해가지고. 지금은 우주항공청이 중심이 돼서 역할을 하지만 복지부에서 나오고 산자부에서 나오고 농식품부에서도 나오고 어디서든지 이제는 환경부에서도 저는 우주바이오 관련된 과제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거든요."

[인터뷰]
조계만, 경상국립대 식품공학부 교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진주를 중심으로 해서. 그리고 사천으로 김해까지 벨트로 해서 우주농식품산업 육성 지구를 계획했습니다. 우리가 경남 농업 디지털 전환을 하면서 핵심사업으로 1순위 사업이 우주항공농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입니다."

우주바이오 연구의
현황과 미래 전략,
국가 주도
연구 추진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제1회 GNU
우주바이오 심포지엄.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발전은 물론
국가와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SCS 김상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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