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R) 20224년 달군 혁신도시 8대 뉴스
(남) 서부경남의 한 해를 돌아보는 기획보도 시간. 경남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의 2024년은 어땠을까요.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이슈1. 국기연 부서 이전 검토에 지역사회 '화들짝'
올해 초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일부 부서가
대전 이전을 검토하고 있단
소식이 전해지며
지역사회가 술렁였습니다.
진주시와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상공인들과 시민단체까지 나서
균형발전을 위배하는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결국 방위사업청이
이전 미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슈2. LH 제2데이터센터 신설 추진..인력 유출 우려 '가중'
국기연에 이어 지난 8월엔
LH 제2데이터센터
신설 추진 소식이 알려지며
지역 인력 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정부 지침과 시설 여건 등을 이유로
진주 본사엔 시설 증설이
어렵다고 알려졌는데
타 지역 설치 가능성이 커지며
일부 직원과 그 가족들이
지역을 떠나는 것 아니냔
우려가 제기된 겁니다.
LH는 위치과 규모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며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이슈3. 승강기산업복합관 개관
승강기산업
기반시설 역할을 하게 될
승강기산업복합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실습타워뿐만 아니라
십여 종의 실험설비와 기숙사,
각종 편의시설까지 마련돼 있어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슈4. KTL 원장 채용 '잡음'..재공모로 일단락
지난 8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노조가
한창이던 원장 공모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직에 부적합한
인물의 선임이
유력하단 이유에선데
반대서명 운동과
간부직원들의 사의 표명 등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산업부가
재공모하기로 결정하면서
원장 채용 잡음은 일단락됐습니다.
이슈5. 국립저작권박물관 개관 1주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열었던
국립저작권박물관이
어느덧 개관 1주년을 맞았습니다.
박물관 개관과 함께
저작권 특화도시로 선포된 진주에서는
학술행사와 기획행사 등
저작권 인식 개선과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이슈6. LH 혁신안 실효성·주택공급 실적 '질타'
직원 투기 사건과
아파트 자재 누락 등이
발생하면서 혁신안을
꺼내들었던 LH.
그 이후에도
문제가 있다 지목받은 업체들이
여전히 LH와 계약을 맺고 있어
혁신안 실효성에 대한
국정감사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저조한 주택 공급 실적도
도마에 올랐는데
LH는 올해 약속했던
5만 호 착공을
우선 차질없이
추진하겠단 계획입니다.
이슈7. KTL 사천분소 개소..우주항공분야 시험·인증 역할
우주항공분야 교정시험을
주요 업무로 하게 될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분소가
사천에 문을 열었습니다.
우주항공산업 중심을
표방하는 사천에
우주항공 시험인증 공공기관이
들어선 건 처음으로
지역 내 관련
기업 유치 대한 기대감이
더해졌습니다.
이슈8.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출시
중소기업 재직자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기업, 은행 등이 함께 만든
우대 저축공제가
지난 10월 출시됐습니다.
월 50만 원씩 5년간 납입하면
1,029만 원이 더해져
총 4,029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금융 상품으로
출시 약 3주 만에
가입자 만 명이 넘었습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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